너에게 해 주고 싶은 말 수채화 시인 강원석의 여덟 번째 시집잡생각 할 틈없이 읽어내려가는 몰입감 넘치는 소설이나 누군가의 삶을 들여다 보며 나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자서전도 좋지만중간 중간 마음의 쉼표를 찍을수 있는 시집은몸과 마음을 정화 시켜준다강원석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너에게 해 주고 싶은 말강원석 시인의 시집에는 늘 사랑과 위로가 담겨져 있다이번 시집 너에게 해 주고 싶은 말 안에도 그렇다축복이고 사랑이고 행복이라 이야기 하는 그의시집에는 따뜻함과 안정감이 느껴지면서도그리움이 많이 느껴진다다독을 한지만 시집은 잘 보지 않았다금방 책 한권을 읽어내기 싫어서가 이유였다책한권을 오래도록 주무르고 책장을 오랜동안넘기는걸 좋아해 시리즈 도서를 좋아했다그러다 작년부터 시집을 조금씩 보게 되었는데짧은 글들이 주는 힘이 크다는 것을 배우고시집을 보는양이 제법 늘어났다특히 아침 독서로 시집은 참 좋다고요한 아침시간 시집의 글귀를 따라가다보면 머리도 맑아지고아침에 본 글귀 한줄이 내 하루를 더욱 값지게 만들어 준다강원석 시집 너에게 해 주고 싶은 말도아침에 읽기 참 좋다오른쪽 페이지는 여백을 두었는데그날 그날 꽂히는 시를 필사해 보면 참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