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의사의 사계절 뭍에서 떨어진 한 섬에서 1년간 공중보건의 생활을 한 초보 의사 문푸른 작가님의 사람 이야기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이다어려서 글쓰기를 좋아해 매일 일기를 쓰고수학과 과학을 좋아하고 천문학자가 되고자천문학을 전공했다고 한다국문학이 아닌 천문학을 했지만세상에 도움이 되고자 선택한 일이 의사!한마디로 글쓰는 의사이다섬 의사의 사계절에는그런 그의 젊은 한 시절의 사람냄새와 사랑냄새가고스란히 담겨 있다대학병원 인턴 시절부터섬에서 의사로 보내며 만난 사람들그리고 그의 사랑이야기들을 읽으면서몽글몽글하게 내 젊은 날들이 스쳐 지나갔다내 이야기를 글로 써서 기록한다는 일은말처럼 생각처럼 그렇게 쉽지 않다특히나 과거의 일들을 그때 그 감정을 담아서쓴다는 것은 더더욱글재주가 없는 나는 문푸른 작가님의 에세이를읽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쓰는 그가 대단하게 느껴졌다그 시절에 작가님이 느꼈을 것 같은 느낌들을 모든 글귀 마다 느꼈다꼭 누군가의 삶속에 들어 갔다온 기분이 들었다그리고 그것이 에세이의 매력이지 않나 싶다그러면서 섬 의사의 사계절 다음 에세이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