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기본서 부동산공법 - 제 32회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본서
김희상 지음 / 에듀윌 / 202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2020년 공인중개사 1차 시험을 합격하고 공인중개사 2차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1차 시험은 벼락치기로 운좋게 합격했고, 민법이 만만치 않음을 알게 되었다. 공인중개사 2차 시험의 난관은 "부동산공법"이다. 2차 시험을 준비하면서 부동산공법이 내 발목을 잡을게 예상된다. 그래서 공인중개사 1차 준비와는 달리 2차는 공부기간을 넉넉히 잡고 기본서부터 철저히 공부하기로 했다.

2020년 공인중개사 1차 시험을 치러본 결과, 공인중개사 시험은 철저히 전략적으로 준비해야한다. 우선 광범위한 영역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맞추겠다는 자세로 공부하면 사법고시만큼 어려워 질 수 있다. 100점 만점을 맞아본들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다. 그래서 공인중개사 시험은 기출문제와 요약집을 보면서 65점을 목표로 하는게 전략적 접근방법이다. 하지만 공인중개사를 독학하는 사람은 이런 방법으로 접근하면 몇가지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다. 추가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나 이해 안되는 부분은 별도의 동영상(유튜브 등)을 찾아 봐야 하는데, 그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있다. 기본서 1권이 있으면 훨씬 시간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부동산공법 기본서>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공인중개사교재이다. 가장 많은 합격자를 냈고, 가장 질 좋은 기본서 중 하나다. 책은 상당히 두꺼운데, 상.하 두권으로 분권할 수 있다.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부동산공법 기본서"의 앞 부분에는 각 파트별 출제 비중이 나와 있다. 전반적으로 골고루 출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교재의 내용을 전부 이해하고 암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각 파트별로 출제가 예상되는 문제는 3개~5개 정도로 정해져 있다. 기본서, 요약집, 기출문제집을 보고 출제예상 문제를 찾아내는 것이 공인중개사 합격의 관건이다.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부동산공법 기본서"의 페이지 좌우에는 '정리', '추가', '기출' 내용이 수록되어 있으니 꿋꿋하게 기본서의 내용만을 보지말고 기출위주로 정리하길 바란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공인중개사 시험은 사법시험이 아니다.


공인중개사는 전 국민의 자격증이다. 상대평가도 아니고 이미 시장에는 경쟁자들이 넘쳐나니 2021년 32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많은 분들이 합격해서 기쁨을 함께 나눴으면 한다. 에듀윌 모델 서경석씨도 도전한다고 하니 서경석과 공인중개사 동기가 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듯하다.

*본 서평은 출판사의 지원으로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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