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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쓰고 화내고 불안한 아이, 프랑스 부모는 어떻게 할까? - 일러스트 아이 심리 해독 사전
안클레르 클랭디엔스트 지음, 린다 코라자 그림, 이정은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떼쓰고 화내고 불안한 아이,
프랑스 부모는 어떻게 할까?
안클레드 클랭디엔스트 지음 Ⅰ 린다 코라자 일러스트 Ⅰ 이정은 옮김
아이를 키우다 보면 정말 말로는 다 할 수 없는 상황들이 많이 일어나잖아요.
저 또한 2명의 공주님들을 키우면서
매순간
인내의 순간들이 다가오는데요.
'프랑스부모는 어떻게 할까?' 책은 일반적인 부모교육책에서 벗어나
일러스트로 되어있어 만화처럼 쉽게 눈에 들어오면서
그안에 들어간 아이의 심리를 잘 이해할 수 있고 솔루션을 알려주고 있어서 정말 맘에 들었어요.
프랑스부모는 어떻게 할까?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본 모습을 그대로 봐주는게 쉽지 않지만 그렇게 해야하고
아이와 부모가 제대로된 소통을 하면서
아이의 속마음까지 이해할 수 있는 부모가 되는 작은 열쇠가 되었답니다.
" 프랑스부모는 어떻게 할까?" 책을 만날 수 있게 해주신 작가
지은이 안클레르 클랭디엔스트(Anne-Claire Kleindienst)
프랑스의 임상 심리학자이며 네 아이의 엄마다. 파리 8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아동 심리치료병원에서 심리치료사로 경험을 쌓았다. 현재 파리에 있는 자신의 개인 병원에서 어린이 및 부모 상담을 하고 있다. 동시에 ‘긍정 훈육법’ 모임을 열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돕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교사를 교육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anne-claire-psy.fr
일러스트 린다 코라자(Lynda Corazza)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 만화와 그림책 작가로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1994년에 제1회 오베르네 삽화 이야기 비엔날레에서 수상했고, 1995년에는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 제롬 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두 아이의 엄마로서 과민한 자녀를 양육하는 데 어려움을 겪다가 ‘긍정 훈육법’ 모임을 통해 자녀와 보다 차분하고 평화로운 관계를 맺는 법을 알게 되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우리 엄마아빠는 망치야》, 《재미있는 알파벳》 등이 있고, 직접 쓰고 그린 책으로는 《양말》, 《울리부니슈》 등이 있다.
홈페이지: http://www.lyndacorazza.com
옮긴이 이정은
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프랑스로 건너가 ‘외국인을 위한 불어교육’ 전문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해외에 거주하며 프랑스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목로주점》, 《각방 예찬》, 《사람이 고프다》, 《소스!》, 《크리스토퍼 아담의 에클레어》 등이 있고, 함께 옮긴 책으로 《아르센 뤼팽 전집》이 있다.
35가지 문제 상황에 대처하는 솔루션과
자녀교육의 올바른 길을 나아가기위한 열가지 방법
"프랑스부모는 어떻게 할까?" 책은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가도 좋겠지만
저에게 가장 필요한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을 먼저 읽어보았어요.
'아이가 자제하지 못한다' 챕터에서
"안돼"라는 말에 대처하지 못한다.을 먼저 읽어보았는데요.
제모습을 제일 먼저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제가 아이들과 대화를 할때 특히, 아이들이 제게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의사를 표현할때
제가 "안돼" 라는 말부터 하더라구요.
ㅠㅠ
아~~ 정말 이 부정적인 엄마의 말투 미안해
이책에서는 어린이는 지속적으로 즐거움을 추구한다고 해요.
그런데 부모의 단호함에 아이들이 부정적인반응으로 나타난다고하네요.
프랑스부모는 어떻게 할까?에서는
아이의 불만을 받아들이고
지금상황을 알려준후에
앞으로 가능성에 대해 열어두고 "지금 당장은 안된단다."라는 마법의 문장을 사용해주라고 조언해주고 있는데요.
아이들의 마음, 아이가 원하는 욕구를 읽어주는 부모가 되길 한걸음 노력해야겠어요
"아이가 스스로를 형편없다고 생각한다." 챕터가 또 눈에 들어왔는데요.
가끔씩 우리 공주님들이 칭찬에 목말라서
엄마에게 "엄마 이거 이상하지?" "엄마, 나 못했지?" 등등 아이들이 자존감이 낮은듯한 말투로 말을 할때가 종종 있더라구요.
아이들의 부족한점, 단점을 보지않고
장점을 보도록 부모부터 노력해야겠어요.
상처주는 말들, 낙인찍기, 부모자신의 완벽주의, 까다로움으로
아이가 스스로 형편없다고 느끼지 않도록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도록 노력 매일매일 해야겠죠!!
알면서도 안되는 참 어려운일들이죠
'긍정'
부모라는게 정말 어렵다는걸
이책을 통해 다시금 느끼게 되는것 같애요.
완벽한 부모는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로 조금은 위로받으면서
단호함
너그러움
연결
이해
끈기
매일매일 노력하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귀한 자녀가 더 멋진모습으로 성장해 갈수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위 글은 도치맘까페에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한스미디어)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책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