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대디 온 트윙크 1 ㅣ [BL] 대디 온 트윙크 1
송캐 / 피플앤스토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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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금단의 관계 소재인 만큼 배덕감 하나는 보장되는 소설. 아무래도 수가 먼저 공을 짝사랑 하다보니까 더 배덕감 넘치게 느껴진 것도 있는듯. 특히 둘이 여행가서 잠 들 때, 수가 성적 욕구를 못 참던 장면은 내가 다 조마조마해서 뒷장을 넘기기가 겁났다. 혹시라도 공이 중간에 깰까봐.(근데 알고 있었다는 게 함정) 공도 수한테 과보호 형식의 집착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쌍방이 가능했던 게 아닐까... 만약 공이 수를 그저 아들로만 생각했다면, 게이 포르노를 결제하고(그것도 할머니 카드로), 같이 한 침대를 쓸 때 자기한테 몸을 문지르는 걸 그냥 뒀을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아들한텐 무르다지만 어느정도의 강압적인 면도 존재하는 아버지기에 정신병원은 아니더라도 기숙사가 있는 대학교에 진학시키지 않았을까 싶다. 뒷권으로 갈수록 점점 쌍방의 감정이 되며 초반의 배덕감이 사라져서 아쉬웠지만... 금단의 관계에서 나오는 스릴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1권은 추천한다. 


-이 아래는 비추천 요소

스토리 개연성은 살짝 아쉬운 편. 대사가 물 흐르듯 흘러가는게 아니라 약간 작위적인 면도 있다. 수가 공한테만 두근거림을 느끼는건지, 남자가 좋아서 그러는건지 알아보려고 교실에서 학생들이랑 키스하는 장면은 좀 이해가 안 가긴 했다. 그걸 게시판에 도배한다는 것도 이해가 안 갔고.(자기들이 게이라고 낙인 찍힐 수 있고, 부모님이 불려올 수도 있다는 걸 애들이 과연 몰랐을까) 공이 학교에 불려가서 나누는 대화 자체도 작위적이라 이 부분은 살짝 흐린눈 한듯.(특히 얼마를 처발라드리면 되겠냐는 대사) 그래도심한 건 아니라 괜찮게 읽었다. 그런 대사들이 자주 나오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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