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년에 결혼을 한 유부녀...
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은 너무나 어렵다.
서로 알아가는 설렘은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넘나들며
소위 말하는 밀당때문에 피가 마른다.
연애시절 초반
책에서처럼 적극적으로 배려하던 때가 있었던 듯...
이렇게 하면 기분나쁘려나?
이렇게 하면 좋아할까?고민하고,
어려우니 맞춰가고 ㅎㅎㅎ
그런데, 결혼 후에는 편하냐고?
알랭 드 보통의 <완벽한 연애 그 후의 일상>을 강제소환한다.
현실적인 스토리 속에서 느껴지는
로맨틱하지 않은 리얼 연애와 결혼생활.
알고도 결혼을 왜 했냐구?
1%의 행복이 너무 짜릿해서
99%를 감수하고서라도 지키려는
그런 마음이랄까...
부제들을 보며 또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또 읽었던 연애관련 책들
연애 이론서?같은 느낌들이
머릿속에 떠오르지만
이것은 그런 류는 아니라고 미리 말한다.
백범 김구 선생님의 글.
집이 좁아도 살 수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 산다.
지옥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미워하면 된다.
천국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면 된다.
모든 것이 다 가까이에서 시작된다.
결국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나를 다스려야 뜻을 이룬다.
모든 것은 내 자신에게 달려 있다.
-신랑한테 삐진 다음 공감함ㅋㅋ
항상 내가 옳다는 생각을 반성하게 됐다..!
으르렁거리던 그 시간들
그리고 차가운 공기와 침묵.
갈등 속에서 해결책은 결국 내 마음 속에 있었다.
기시미 이치로의 성숙한 사랑의 방법론
사랑은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관계의 문제!
사랑은 능력이자 기술!
사랑하는 법을 알아야 사랑도 인생도 행복해진다!
말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통해
인생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책!
'잘 챙겨주는 사람'
'이야기 잘 들어주는 사람'
'편하게 동네에서 만나기 좋은 사람'
'속마음 털어놓기 좋은 사람'
'친해지면 제일 웃긴 사람'
등등...
호평(?)을 받아오며 살았는데
연애하면서
'감정이 복잡하다'
'감정기복이 심하다'
'화를 잘 낸다'
'막말을 한다'
'잘 해줘도 서운해한다'
라는 악평(?)에 시달렸다.
이 책을 진작 알았더라면!!!
마음고생을 덜 했을텐데...
성숙한 사랑의 방법론 아들러와 에리히 프롬을 비롯하여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칼 야스퍼스, 마르틴 부버, 니체, 릴케 등의 저작과 에피소드들을 두루 살피며 사랑과 연애, 결혼의 진실을 탐구한다.
유부녀가 이 책을
'썸 타는 사람'
'연애 해 보고 싶은 사람'
'연애 중인데 상대방때문에 힘든 사람'
'왜 헤어지는 지 모르는 사람'
'결혼준비 중인 사람'
'지금 그냥 사랑하는 사람'
모두에게 추천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