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내가 사실 큰 세계속에서 어떠한 자리도 잡지 못한 다는 걸 깨닳게 되는 때가 있다.
서울에서도 변두리에 살고 있는 이들의 인생은 중심에서 벗어나 있지만 각자의 무게가 있다.
내몰린다고 해서 중요하지 않은 일은 하나도 없다.
청소년 소설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접근하기엔 적합하지 않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