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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를 기울이는 법
롭 워커 지음, 이혜진 옮김 / 마주 / 2026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흥미롭게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살아 있으라! ✨
🔎 사물과 풍경에서 뜻밖의 것을
발견하는 131가지 관찰 연습!
🔖
하루하루는 감탄하고, 놀라고, 마음을 빼앗길 순간으로
가득하다. 매일의 평범함 속에서 경이로움을 경험하라.
계속 갈망하라.
한마디로, 살아 있으라. _p.16
자기 삶의 탐색, 바라보는 관찰자, 감각의 확장,
장소의 발견, 타인을 알아차리기.
5개의 장으로 나누어 주의를 기울이는
다양하고도 기상천외한 방법을 소개한다.
각 장은 서로 분절되기보다는
가만히 바라보고, 귀 기울이고, 느끼면서
삶을 사랑하고,
누군가를 향한 보살핌으로 나아간다.
나는 노트를 꺼내어
내가 할 수 있는 15가지 방법을 적어보았다.
너무 욕심내지 않고 하나씩 해보려고 한다.
그중 몇 가지는 실천도 해보고 있다.
1️⃣ 단순함에 몰입하기
청소할 때 음악을 듣거나,
설거지를 하면서 영상을 보기도 했다.
요즘엔 행위 자체에 몰입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청소만 하려고 한다.
이렇게 해보니 청소기나 손이 잘 닿지 않는 부분에도
더 신경을 쓰게 된다.
2️⃣ 천천히 보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관람객이
한 작품을 보는 시간은 17초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나도 작품을 볼 때 스쳐 지나갈 때가 많다.
유영국 전시에서는 좋아하는 작품을 오래 보려고 했는데, 6분을 넘기기 어려웠다.
다음 전시에서는 꼭 10분 동안 바라보고 싶다.
3️⃣ 그리면 더 잘 보인다
헤세의 책을 읽으며 그리는 삶이 인상 깊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더 좋은 관찰자와 기록자가 되기 위해
하루에 한 장씩 그림으로 남겨보고 싶다.
내 소파, 산책길에서 본 풍경을 그려본다.
4️⃣ 소음과 소음 사이
창밖의 소음에도 귀 기울이면
’이런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구나‘ 하고 새롭게 깨닫게 된다.
집중해서 들으면 하나의 공연을 듣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또 내가 내는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면 나라는 사람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되고, 소리 하나하나를 주의 깊게 듣게 된다.
5️⃣ 인터뷰
김애란 작가의 산문 <그랬다고 적었다>에서
아버님의 인터뷰 장면이 인상깊었다.
그래서 나도 부모님의 삶을 육성으로 남기고,
두 분의 삶을 돌아보며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도 소개되어 있어 꼭 해봐야겠다!
🌿
차마 따라 하지 못할 것들은,
누군가를 따라다니기
(새로운 장소를 여는 일이지만, 스토커 같잖아.)
유령과 폐허를 찾아가기
(장소에 대한 깊은 이해를 주지만, 무섭다.)
아주 오래 보기
(세 시간 동안 한 작품을 보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어렵다. 우선 10분 보기부터!)
주의를 기울이는 삶은
모든 감각을 깨워 삶을 풍요롭게 한다.
살아 있으라! ✨
🔖
우리가 선택한 것이든 아니든
우리가 주의를 기울인 것이
곧 우리의 인생 경험이 될 것이다.
ㅡ 윌리엄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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