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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讀 기記 행行 다이어리 - 읽고 쓰고 행동하면 인생이 바뀐다!
유근용 지음 / 코쿤아우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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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2년 12월에 구매했는데 달력은 2020-2021년. 그 두페이지를 왜 굳이 넣으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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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꿈꾸는 나라 지혜의 시대
노회찬 지음 / 창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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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에서 주최한 지혜의시대 강연 '촛불시대, 정치는 우리 손으로'의 녹취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라고 해서
꼭 읽어봐야지 했는데  운좋게도 서평단에 당첨됐다.
저자 교정중에 유명을 달리 하셨던 터라 더 애틋하고, 귀한 책.

그런 책이 있다.
나 혼자만 봐서는 안될것 같은책, 우리 모두가 한번은 읽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
이 책이 그랬다.
정치에 무지했고, 무관심했던 나를 반성하게 하고 생각하게 했던 '촛불시위'.
그 이후에 좀 더 관심을 갖고 행동하는 시민으로 살겠다고 노력은 하지만
나의 무지함에 나조차도 놀라서 실망할때가 많았다.
그런 무지함을 따뜻하게 다독여 주는 책을 만났다.
우리가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것들,
그리고 앞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들.
혼란스러운 것들 속에 생각의 프레임을 제시해 주는 듯 했다.

#1
헌법 제정 70년
1948-1987 40년동안 9번의 개헌
국민이 동의한 개헌은 3번뿐
6번은 독재자가 자기 개인을 위해 헌법을 개정했다

#2
호주는 정규직 최저임금과 비정규직 최저임금을 따로 책정하고
비정규직 최저 임금이 25%더 높다

#3
우리나라와 독일의 국회의원 급여는 거의 비슷하다.
노동자의 급여는 독일 노동자의 반이다.

#4
얼마나 나눠쓸것인가?
우리나라 GDP는 전세계에서 12,13위
인구는 전세계 25위
미국이나 일본은 GDP중 30% 중반을
프랑스는 51%, 스웨덴은 58%를 나눠쓰고
우리는 28%를 나눠쓴다.
소득이 적은데 28%만 나누니 복지제도가 더 부실할 수 밖에.

#5
파견노동. 비정규직보다 더 심각한 고용 형태

위의 5가지중 하나라도 궁금하다면. 하나라도 몰랐던 사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면 좋겠다.

약 130페이지에 걸쳐 씌여진 노 의원의 강연은
우리 정치, 경제, 사회의 기본적인 문제점들을 알게해줬고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했다.

 

"저는 촛불시대의 과제를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고 봅니다.

바로 불평등을 평등으로,

불공정을 공정으로,

전쟁의 위협으로 평화의 정착으로, 이 세가지가 우리에게 떨어진 시대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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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병자호란 - 하 - 격변하는 동아시아, 길 잃은 조선 만화 병자호란
정재홍 지음, 한명기 원작 / 창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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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이라고 하면 드라마로 만들어졌던 '궁중잔혹사-꽃들의전쟁' 영화  '최종변기-활' , 소현세자의 의문의 죽음, 또 안좋은 뜻으로 쓰이는 '화낭년'의 유래정도로 관련해서 알고 있었다.

 

학창시절 배우고 잊어버렸던 역사들.

나이가 들수록 역사를 왜 배워야 하는지 필요성을 넘치도록 깨닫지만

부분적으로, 영화나 드라마에 호기심이 생겨서 책을 뒤적여 보는 정도였다.

그러다가 차라리 만화로 읽으면 더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해봤지만

성인들이 볼만한 만화역사책은 딱히 마음에 드는게 없었는데

창비에서 만든 병자호란을 읽게됐다.

만화 병자호란-만화책이라는 어감이 주는 가벼움때문에 만화 역사책이라는 말도 쓰기 미안할 정도로 디테일한 내용의 역사와 교훈이 담겨 있는 책이었다.

전 연령대가 읽기에 전혀 무리없고, 특히 성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그림체도 너무 유치하거나 단순하지 않고 힘이 있어서 좋았고

역사적인 내용도 연대에 맞춰서 쉽게 이해되고  병자호란당시의 주변정세까지 넓게 다루고 있어서 좋았다.

 

군주로, 아버지로 무능력하고 현명하지 못했던 인조로 인해 얼마나 무고한 생명들이 죽어갔는지 백성들이 얼마나 비참한 삶을 살아야 했는지 가슴이 답답했다. 무능한 군주와 간신들. 왜 역사에서 배워야 한다고 했는지 무얼 배우고 버려야 하는지 왜 역사가 중요한지. 무능력한 군주가 어떻게까지 나라를 피폐하게 할수 있는지. 지금의 현실과 많이 닮아있는 이 책이 많은 질문을 던져주었고 생각하게 했다.

 

내가 지나고 있는 이 시간도 역사게 되겠지.

이 역사속에서 나는 무얼 했고, 역사가 바로 세워지게 어떤 일들을 할것인지 생각하고 결심하는데 늘 이 책이 생각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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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입 세계사 - 21가지 음식으로 시작하는 주니어김영사 청소년교양 17
윤덕노 지음, 염예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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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에 당첨된 친구책으로 읽었는데 재미있고 유익해요. 아메리카노가 에스프레소를 마시지 못하는 미국인들을 낮게 일컫던 말이라는거. 그런 말이 나오게된 배경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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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다시 물어야 할 것들 - 500만 리더들과 30년간 이어온 위대한 소통의 기록
존 맥스웰 지음, 김정혜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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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읽고 덮을 책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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