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옆집 가게가 문을 닫았습니다
부자형아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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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부자형아

출판하 모모북


소설이지만 지은이의 경험을 바탕으로 엮은 이야기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보통 책을 지필 할 때는 자신의 성공담을 쓰기 마련이다. 하지만 저자는 실패의 경험을 허심탄회 하게 알려줌으로써 누군가에게 꼭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책의 곳곳에서 묻어난다.

성공을 꿈꾸며 시작한 반찬가게의 예상치 못한 실패와 좌절의 경험은 지은이 인생에서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두운 터널 끝에는 반드시 빛이 있으니 앞으로 하시는 일 잘되시길 기원해 봅니다.

이 소설은 자영업을 생각하는 모든 예비 창업주분들과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 보셨으면 좋겠네요.

어디에서도 돈 주고도 듣지 못할 귀한 경험의 이야기입니다.

소설의 형식이라 술술 읽히지만 내용만은 절대 가볍지 않은 책 "오늘도 옆집 가게가 문을 닫았습니다."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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