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동안 영어 독해 공부를 위해 골라본 교재는
자이스토리 중등 영어 독해 기본입니다.
자이스토리 중등 영어 독해 기본은
지금까지 써오던 중등 독해 교재와는 조금 달랐어요.
보통의 중등 독해 교재는 학생들의 흥미를 끌만한 내용으로
주제별 구성이 대부분인데요.
자이스토리 중등 영어 독해 기본은
수능형 독해 유형을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어요.
내용 파악하기,
중심어와 중심 문장 찾기,
글의 흐름 이해하기,
글의 내용으로 짐작하기.
크게 네 파트로 구분하고
다시 11개의 유형으로 세부적으로 나누어 다루고 있어요.
글의 내용과 일치하는, 하지 않는 것 찾기.
실용문의 내용과 일치하는, 일치하지 않는 것 찾기,
글의 요지 찾기, 필자의 주장 찾기
글의 목적 찾기, 글의 주제 찾기
가리키는 대상이 다른 것 찾기,
글의 흐름과 관계없는 문장 찾기
글의 흐름상 적절한, 적절하지 않은 낱말 찾기
등장인물의 심경, 글의 분위기 찾기
빈칸에 들어갈 말 찾기
이렇게 세부적으로 나누어진 유형을 보니
수능 영어와 닮아있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세부적으로 지문 내용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게요.
독해를 시작하기 앞서
각 수능 독해 유형을 해결하는 3단계의
단계별 유형 해법이 제시되어 있어요.
아무 생각 없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해법을 참고하면서
연습하다 보면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문 아래에는
어휘와 지문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배경지식까지
잘 정리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독해를 할 수 있었어요.
문제는 3문제가 있어요.
1,2번 문항으로 지문의 내용을 먼저 이해하고,
3번 문항은 수능형 문제를 배치하였네요.
해법을 참고하여 정답을 찾아가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지문을 읽고 문제까지 잘 풀었으니 끝!!
이 아니라~
뒷장은 직독직해 페이지가 이어집니다.
지문의 전체적인 의미만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한 문장도 놓치지 않도록
직접 쓰면서 직독직해를 하도록 구성하였는데요.
이 부분이 참 효과적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 아이가 독해 교재를 풀 때는
지문을 읽고 오답이 없으면, 그냥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때 정말 모든 문장을 다 이해하고 푼 것인지?
감으로 푼 것인지? 알 수 없었는데...
이렇게 직독직해로 구문 체크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한 문장도 놓치는 것 없이 완벽하게 분석하고,
그런 다음 문제를 풀다 보니
틀리는 문제가 거의 없더라고요.
직독직해가 끝나면
각 문항을 자세하게 분석하는 페이지가 이어집니다.
문제를 샅샅이 살펴보고
정답, 오답의 근거를 정확하게 찾는 연습이 이어지는 것이지요.
이 과정이 계속되다 보면~
유형별 풀이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step이 끝나고 나면
배운 독해 유형을 정리하는
독해 유형 test가 이어지는데요.
해당 step에서 배운 유형의 문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지금까지 배운 유형을 다 모아서~
풀어볼 수 있는 모의고사도 3회나 구성되어 있어요.
연습량이 충분해서 좋아요!!
#지문과 문제에 대한 꼼꼼한 입체 첨삭 해설.
자이스토리의 해설은 두말하면 입 아프죠~
해설지에 지문을 그대로 직독직해.
아래에는 깔끔하고 정확한 해석도 빼놓지 않았어요.
오답과 정답의 근거를 지문에 바로 찾을 수 있도록
색깔을 달리하여 설명 한 부분은
너무 좋더라고요.
어휘 review, 휴대용 단어장, wookbook까지
알차게 활용할 수 있겠네요.
단계별로 수능 독해에 적응하고,
빠르게 익숙해지고 싶은 중학생들에게 딱 좋은 독해 교재인 것 같아요.
우리 집 중딩이 영어 독해 교재는
자이스토리
중등 영어 독해 기본으로 정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