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시점 영어회화 트레이닝 : 해외여행편

1인칭시점 영어회화 트레이닝 : 해외여행편 ㅣ 1인칭시점 영어회화 트레이닝
Nobu Yamada 지음, Kajio 그림 / 다락원 / 2019년 1월

우리가 회화가 쉽게 늘지 않는 이유는

회화를 텍스트 위주로

그것도 혼자서 중얼거리면서 공부를 하니

상대방과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에는

약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전달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

이는 당연한 일이겠죠.

 

1인칭 영어회화 트레이닝이

 다른 교재와 다른 점이라면

그림들이 모두 1인칭 시점이라는 것입니다.

책을 읽고 있는 자신이 비디오카메라를 들고

 실제 상황으로 들어가

상대방과 직접 대화하는듯한 상황이 연출되는 것이죠.

 

책은

기내에서/ 공항에서/ 호텔에서/ 카페. 페스트푸드점에서

/ 식당에서/ 환전소에서/ 박물관에서 등

여행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의 장면들로 구성되어있어요.

해외여행 시에 만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황을 담고 있어

이 한 권이면

 여행에서 의사소통에 문제 될 것은 없어 보이네요.

아주 든든합니다.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3가지 버전의 무료 음성파일을 제공하고 있어요.

들어보기, 통역하기, 훈련하기 버전을 통해

네이티브의 표현을 공부할 수 있답니다.

 다락원 홈페이지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물론 간편하게 QR코드로도 실행시킬 수 있어요.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쇼핑할 때 편을 한번 살펴볼게요~ 

가장 먼저 미션이 주어집니다.

현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희귀 아이템을 찾아라!

 제시된 미션에 따라

실제 상황이라고 상상을 하면서 연습해보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미션 바로 아래에는

 미션 상황에서 사용할만한 단어와 표현들이 정리되어있어요..

이 단어들이나 표현을 이용하여

점점 더 상황 속으로 들어가 보자고요.

 

미션 전달

다음 상황을 보고 영어로 말하라.

옷을 입어보고 싶을 때, 비싸서 고민될 때 등~

상황이 주어지면 직접 문장을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꼭 스스로 문장을 먼저 만들어보고 

정확한 표현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이어가고 있어요.

 

내가 만든 문장이랑 비교하면서  미션 해결을 확인하다 보면

그렇게 고민했던 문장들이

잘못된 표현은 아니었는지? 이럴 땐 이런 표현을 쓰는구나!

 한 번 더 생각해볼 수도 있고 

 기억에 더 남을 것 같아요.

 잘못 쓰이는 콩글리시를

네이티브 표현으로 고쳐 배울 수도 있고,

반대로  상대방에게서 받을 수 있는 질문이나

예상 답변까지도 체크해볼 수 있었어요.

 

추가 미션으로 6가지의 상황 표현까지 공부하고 나야

끝이 납니다.

이 한 권으로 하고 싶은 말을 차곡차곡 쌓아가보자고요.

 

메인 챕터가 끝나면

해외여행이 만만해지는

미션 트레이닝이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배운 표현들을 다시 떠올리며

말하기 연습을 하도록 합니다.

머리에서 증발한 표현들을 다시 찾아오고

이미 알고 있는 표현들에게 살을 부쳐가면서~

충분히 연습해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스페셜 보너스

여행 가서 급하게 쓰는 영어 표현 찾아보기,

말하기 쉬워지는 영어 필수 패턴 10가지까지

 꼼꼼하게 정리되어있어요.

QR코드를 통해

원어민의 발음으로 들어볼 수 있으니

연습이 간편합니다.

표현을 익히는 것은 물론

정확한 발음까지 확인해볼 수 있어

알차게 활용하고 있어요.

 

물론 한 번에 다 마스터하거나 익숙해지지는 않아요.

했던 표현 생각이 안 나기도 하고...

하지만

계속 반복적으로 비슷한 상황으로

 반복 연습을 한다면

분명히 실제 상황을 만났을 때

 덜 당황스러울 것 같아요.

실제로  당황해서 입이 안 떨어지거나

 쉬운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 경우를 더러 있잖아요,

여행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익숙해지다 보면

하고 싶은 말도 술술 나오리라 기대해봅니다.

베스트셀러 타이틀은 아무나 다는 것이 아니죠.

곧 마음껏 여행 다닐 수 있는 날이 오겠죠.

더더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