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 6학년 1학기 (2024년용)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최순미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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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모든 과목이 점점 정답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고 있어요.

특히 중고등 수학은  풀이 과정에서 감점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주관식 시험 대비도 하면서 서술형 문제의 풀이 과정을 쓰는 연습을 위해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를 준비해봤어요.

 아직 6학년은 2학기 과정이 출시 전이라 6-1로 서술형 문제와 친해져보려고요.

 

 

책을 보더니 딸

중학교 공부는 언제 하냐고 건방을 떨지만;;

드디게 가더라도 꼼꼼히 준비하는 게 제일 빠른 길이라는 설명을 장황하게 ...

듣고 있니?? 딸아~

ㅎㅎㅎㅎㅎㅎㅎ;;  

 

 

 

문장에 문제를 틀리는 이유가 대부분 문제를 대충 읽어서 일 것입니다.

우리 딸도 자기가 읽고 싶은 부분만 눈으로 휙 훑어서

실수를 하더라구요.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는

문제를 정확히 읽도록 숫자에는 동그라미를 치고,

구하는 것에는 밑줄을 긋는 훈련을 합니다.

문장을 정확하게 읽는 습관을 들이면

주어진 조건과 구하는 것을 빨리 파악하는 힘이 생기니

문제 이해가 빠르고 실수도 줄일 수 있을 겁니다.

 

틀릴 때마다 매번 이야기를 해도 잘 안 고쳐졌는데...

이번 기회에 동그라미 밑줄 긋기  계속 연습을 해보려고요.

억지로라도 연습을 하다 보면 습관이 되겠지요~

 

 

 

문제를 이해했으니 식을 세워야 할 차례입니다.

 아이들에게 마냥 풀어보라고만 한다면 막막할 텐데요...

풀이 과정의 빈칸을 채워가다 보면 식이 완성되게 구성했어요.

 식을 구하고 나면 답을 구하는 계산 과정은 뭐 어렵지 않죠!!

처음 나오는 유형의 풀이 과정은

연한 글씨를 따라 쓰도록 구성해 

 혼자서도 두렵지 않았답니다.

 

 

문제 해결에 핵심이 되는 꿀 팁도 책 곳곳에 담겨있어

놓치는 부분 없이 잘 챙겨서 해결하고 있어요.

문제 오른쪽에는 빈 공간~ 스케치북을 제시했어요.

표, 그림 등 낙서하듯이

자유롭게 문제 해결 전략을 떠올려볼 수 있도록 한 것이랍니다.

지금은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라 활용을 잘 하지 않고 있지만...

도형 단원에서는 확실히 빛을 발할 것 같아요~

   이런 과정을 거치다 보면

어떤 문제가 와도 해결해내는 힘이 생길 것입니다.

분명!! 

 

문제들이 대부분 아주 어려운 문제들이 아니라

6학년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답이 맞나? 안 맞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풀이 과정에서 빠진 것이 없나? 더 꼼꼼히 체크할 수 있었어요.

 

요즘 교과서,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단순 계산보다는 실생활과 관련된 문장제 문제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러면서 답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풀이 과정을 쓰는 문제들이 점점 늘어난다는...

 

다른 교재들에도 서술형 문제들을 담고 있지만

책 전체로 이루어진 교재가 아니라 항상 아쉬웠거든요.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는

서술형 문제풀이를 체계적으로 연습해보기는 딱이지 싶네요~  

 

 

 

전체적인 문제 난이도는  높지않았어요.

지금은 단계적으로 풀이 과정을 머리로 구상하면서

 스스로 적어보는데 초점을 맞추려고요~

 문제를 풀어 답은 구할 수 있는데 풀이를 못쓰겠어!

대부분의 아이들의 단골 레퍼토리잖아요.

우리 아이도 그랬답니다;;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는

어렵게만 여기던 서술형 문제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교재였어요.

 옆에서 선생님이 도와주시는것 처럼 친절한 도움말과 꿀팁 덕분에

혼자서도 척척입니다.

 

가끔 습관처럼" 엄마~"부르다가도

" 아니야~아니야 해결했어!!"

일단 엄마는 불려가지 않아서 좋아요~

 

 

 

 

빈 칸을 따라 쓰고 채우다 보면

 풀이 과정이 저절로 훈련이 되는 방식입니다.

긴 풀이 과정도

 혼자서 척척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보아요!!

 

 

  

 

 

이렇게 어렵지 않은 문제들로 훈련을 하다 보니

서술형 문제도 혼자서 풀이 과정까지 깔끔하게 해결했어~하는 

 

자신감을 조금씩 채워가는 것 같아요.

 

처음엔 서술형 문제라는 사실만으로  거부반응을 보이더니

요즘은 빠르게 척척 해결이 되니 딸도 신이 났어요.

 

친절한 도움말은 혼자 푸는데도 선생님이 도와주시는 것은 든든함으로 무장하고~

빈칸을 채우며 풀이 과정을 나 혼자 척척! 답까지 완벽하게 완성! 

같은 유형의 문제를 반복해서 연습하니, 금방 익숙해져요.

동그라미, 밑줄을 그으면서 해결 전략을 떠올리다 보면

어느새 단원평가는 100점~~ㅎㅎ

완벽한 시나리오죠^^ 

이런 과정이 자연스럽게 습관이 될 때 가지 쭉 열심히 해나가려고요.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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