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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K-POP BTS - 개정판 ㅣ Who? K-POP
강진희 지음, 이혜진 그림 / 다산어린이 / 202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who? k-pop BTS
책이 오기전까지 비밀로 하고 있다 ~
서프라이즈 선물로 딸에게 전해줬더니
흠...
요럴 때만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보네요;;
이미 한정판으로 먼저 만나본 터라 감동이 덜하리라 생각했던 예상은 빗나갔네요...
완전 샤랄라~한 표지
꽃향기가 날것만 같답니다^^
뒤편은 아미 밤으로~~
파릇파릇한 연두색과 연보라의 조화는 마치 앨범 같아요.
소장각!!
지금은 이미 다 읽고 책장 한편을 장식하고 있어요.
눈뜨자마자 하루를 BTS로 시작해야 한답니다...
책을 펼치고 얼마 되지 않아 배를 잡고 뛰쳐나오는 딸...
방시혁 PD의 모습을 보고는 완전 빵 터졌어요.
완똑이라면 사진인 줄~!!
깔깔깔^^~~

RM의 연설은
방탄소년단의 팬이 아니더라도 매체를 통해 많이들 접해보았을 텐데요.
who? k-pop BTS
첫 페이지도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의 연설로 시작됩니다.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큰 울림이 있었죠.
LOVE YOUSELF 앨범 속에 들어있는
그들의 메세지를 통해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전 세계 BTS 팬들의 이야기.
진정한 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
who? k-pop BTS
김남준, 김석진, 민윤기, 정호석, 박지민, 김태형, 전정국 BTS!!
RM, 정국,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그들이 어떻게 학창시절을 보냈는지~
데뷔에서부터 전 세계를 누비는 아이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어요.
어찌 보면 아주 평범했던 6명의 멤버들에게
꿈을 향한 열정만은 평범하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었더라구요.
그들이 오늘날 방탄소년단이 되기까지
부모님의 이해와 지지도 큰 몫을 차지하지 않았나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요즘 초등학생들의 희망 직업조사에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것이
유튜버, 아이돌, 연예인...이라고 하죠!
우리 딸 역시 아이돌을 꿈꾸고 있어요.
한순간 지나치는 바람이라 생각하며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나라면 과연 끝까지 딸의 꿈을 응원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아직까지 그 꿈에는 변화 없이 춤 연습에 매진 중입니다.
무릎이며 발목 통증도 딸의 열정을 막지는 못하고 있어요;;
who? k-pop BTS를 통해 꿈을 향한 그들의 노력이 쉽지만은 않았다는 걸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이런 모습들은 아이들이 막연하게 아이돌들의 화려한 모습만을 상상하며
허황된 꿈을 꾸지 않도록 해주리라 믿어봅니다.
처음부터 BTS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알리지는 못했었죠;;
그렇다고 쉽게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소셜 미디어를 통한 그들만의 소통 방식을 통해 조금씩
대중에게 다가갔더라구요.
그들의 진심이 통했다고 봐야겠죠^^
who? k-pop BTS
통합지식플러스를 통해
몰랐던 방탄을 속속들이 알아보는 시간이었네요~

방탄소년단의 성공 요인은 훌륭한 인성과 반듯한 품행,
프로듀싱 능력과 끊임없는 노력,
멤버들과의 끈끈한 관계
이외에
독보적인 자신들만의 세계관이 아닐까 생각해봤어요.
방탄소년단은
음악을 통해 그들의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독보적인 세계관을
단단하게 구축하고 있다는 것.
이점이 우리나라 팬들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큰 힘인 것 같아요.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고 합니다.
열심히 음악을 만들고 연습하는 것밖에 없다고 하지만
그들의 노래와 행동을 통해 조금씩 세상은 변하고 있어요.
해외 팬들은 한국어를 배우고,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 한국을 공부한다지요.
또한 방탄소년단 멤버들 각자의 방식으로
개개인의 색깔을 담은 기부를 실천하고 있었네요.
단순히 대중문화를 담당하는 아이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멋지다! 자랑스럽다!!
방탄소년단의 모든 것~
퀴즈타임
딸에게 슬쩍 도발했더니...
발끈하면서 가소롭다는 듯 정답을 쏙쏙 말해주네요~
특별부록에는 멤버들의 프로필부터 방탄소년단이 걸어온 길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어요.
이미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심지어 법까지 바꾸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비록
방구석 아미(ARMY)이지만 ~ ㅎㅎ
딸과 함께 그들의 더 높은 도약을 응원합니다^^
더불어 우리 딸의 꿈도 함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