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계산력 10 : 분수의 덧셈과 뺄셈 / 분수, 소수의 곱셈 - 하루 1장, 초등 수학 연산 완성 프로그램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5학년 초등 메가 계산력
메가스터디 초등 수학 연구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이번에 졸업하는 중딩아들 교재들을 정리하면서

무심코 들춰본  1학년  중학 연산 교재.

( 아직까지 왜 있는 거지??? 얼마나 정리를 안 한 거야;;) 

 또 한 번 연산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4부터 초6까지 수학 목차를 한 번만 살펴보면

 연산이 필요한 이유를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초등수학은  대부분이 연산 문제들이죠.

이미 잘 챙겨서 하고 있겠지만...

혹시라도 아이들이 싫어해서... 해도 나아지는 게 안 보여서... ㅠㅠ 등등의 이유로

연산을 미루어놓고 있는 있는 집이라면

연산 교재를 다시 재 정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메가 계산력이라면 더 좋겠네요^^

 

 

요즘은 많은 연산 교재들이 학년에 맞춰

교과 과정에 충실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메가 계산력은 학년별로 2권씩 구성되어있어요.

확실히 각 학년 교과수학도 기초 연산을 바탕으로 쌓아야  탄탄해질 겁니다.


우리 딸 아는 문제도 틀리는 덜렁이 스타일이라 

연산 교재가 꼭 필요한 아이랍니다.

그래서 아무리 시간이 부족하다 하더라도 연산만은 꼭 챙겨서 해나가고 있어요.  

5학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분수와 소수의 계산을 다시 한번 완벽하게 다지고 가기 위해

메가 계산력 10권을 선택했어요.

 

초등수학은 기본적으로 

연산을 꾸준히 그리고 빈틈없이 체크해 나간다면 크게 문제가 없어요.

5학년 수학 목차를 확인해보면

초등 때 배운 내용이 중학 수학에 분명히 연결됨을 알 수 있습니다.

 


 메가 계산력 10권은

분수의 덧셈과 뺄셈 /분수, 소수의 곱셈을 다루고 있어요.

이를 세분화하여 10주 계획으로 구성되어있답니다.

 

5학년 1학기 수학에 해당하는 9권의 목차를 확인해보면

 약분, 통분 분수의 크기비교...등으로 구성되어있어요.   

 분수계산의 통분, 약분, 최소공배수 구하기가 아직 미숙하다면

9권부터 시작하세요!!

우리 딸이 이번에 다시 복습용으로 2주간 공부한 내용은 분모가 다른 분수의 덧셈이었어요. 

메가 계산력은

본격적인 반복 계산전에 핵심 개념을 먼저 확인하고 넘어가도록 했어요.

 교과서 개념을 바탕으로 연산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어요.

분명 혼자 하라고 두면 그냥 넘기기 십상이라;;

이 부분만큼은 엄마랑 같이 훑어보고 넘어간답니다.

꼭 확인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마지막은 개념 쏙쏙 노트로 딱 정리해줍니다.

간단한 내용이라 어렵지 않게 정리가 되더라구요.

이미 앞에서 문제로 직접 확인해보면서 넘어왔기에 이해가 훨씬 빨라요. 

엄마의 조그만 관심과 수고가 아이들의 공부 효율을 높이는데 아주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교재 첫 장을 넘기면 메가 계산력 map이 있는데요.

이 계획대로 진행한다면  하루 1장 10분 연산이 어려움 없이 완성됩니다..

우리 딸은 시간을 재고 있지는 않아요.

시간을 재보지 않아도 지금은 시간이 더 소요된다는 걸 알 수 있답니다.

집중을 잘 못하기도 하고... 단원이 단원인지라...

분모가 다른 분수 계산하기는

통분하여 36문제를 16안에 마무리하려면 한문 제당 30초가량.

흑흑

우리 딸은 천천히 자기 페이스대로 진행하려구요.

 메가 계산력 map이 객관적인 지표는 될 있으니

참고하면서 각각의 아이에게 맞게 진행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우리 딸은 시간 재면 더 긴장된다고;; 초시계 없이 그냥 하겠답니다.

일단은 문제만 풀면서 천천히 진행 중입니다.

수학은 기본적으로 탄탄한 개념에

정확한 계산력 그리고 속도까지 따라준다면 금상첨화일겁니다.

 하지만 각자 아이들만의 성향과 역량이 다르다 보니

접근을 달리해야겠죠.

우리 딸은 그 어떤 것보다도 우쭈쭈가 제일 잘 통해요.

 비굴하게 비위 맞춰가며 해나가고 있답니다.


 

우리 딸의 고질적인 문제

마지막 답을 기약분수로 마무리하지 않은 문제가 곳곳에 있어요.

분모의 두수 중 한수가 다른 수의 약수가 되는 경우 바로 캐치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

연습이 부족한 탓이겠죠...

요런 건 나올 때마다 신경을 써서 한 번더 수의 관계를 따져보고 있어요.

분모가 커지면서 수가 커지니 

기약분수로 마지막까지 정리하지 않은 문제가 제법 생기네요.

이번 주 오답은 모두 기약분수로 나타내지 않아서였다는..

1주차는 기약분수로  정확하게 마무리하기가 민양에게 떨어진 임무였어요.

기약분수를 만들 때

무작정 작은 수로 계속 나누어 나가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려요...

 최대공약수를 이용하여 풀 수 있도록 계속 체크했답니다.

고쳐질 때까지 잔소리는 계속된다!!!

쭈욱~

 

 

2주차 내용은 대분수의 덧셈입니다.

1주차 내용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자연수 부분이 추가되니  

챙겨야 할 부분이 늘었어요.

그래도 1주차에 비해 기약분수로 마무리하기는 이제 자리를 잡은것 같네요!!

 오답이 거의 없어요^^

역시 꾸준함을 이길 자는 없다는 걸  또 한번 느끼고 있어요.

(잔소리의 힘인가? ^^;;)

글자 사이즈가 큰 우리 딸 교재 여백이 부족하다며 연습장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교재 안에서 다 해결할 수 있어야 할 텐데...

글씨 작게 쓰기가 잘 안돼요.

 

 

 

 

메가 계산력의 세심한 배려는 답지에서도 느낄 수 있어요.

문제 배열과 같은 답지 구성...

아이들 교재 채점할 때면 매번  침침한 눈을 비벼가며 번호 찾기 바쁜데;;

메가 계산력 답지는 정말 편리해요^^

wow 

 

 

 

공부해서 금방 효과를 보는 친구들이면 정말 땡큐지만^^

매일 정해진 양을 풀고 채점하고 고치고!

이렇게 하면 분명 실수는 줄어야 할 것만 같지만;;

같은 실수가 반복되어 엄마 속을 태우는 경우도 있죠.

요건 아이 성향에 따라 쉽게 따라오지 못하는 친구들도 분명 있더라고요.

우리 집 딸도 조금 드디게 가는 편이에요;;

이 부분은 제 생각에... 양치기보다는

원리를 파악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엄마와 아이가 함께 고민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메가 계산력을 풀 때도

아이 컨디션 봐가면 살짝 줄여주기도 하면서 진행하고 있어요.



 

메가 계산력으로 갈고닦은 연산은

 중1-1 수학에서 그 실력을 발휘할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5학년 수학 많이들 두려워하죠!

분수 때문에 처음으로 초등학교 수포자가 생긴다고 겁주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사실 어느 학년이든 어렵지 않은 학년이 있겠습니까!

 준비가 철저하지 않으면 두려운 건 어느 학년이 든 마찬가지죠.

큰아이에 비해 모든 게 태평인 우리 딸은 

기본에 충실하며 시간을 조금 더 투자하니 확실히 기초가 탄탄해진 느낌입니다.

 5학년 수학의 기초 연산, 메가 계산력으로 꽉 잡아볼랍니다.^^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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