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속마음 - 내 아이와 함께하는 기적 같은 소통의 양육 수업
비키 호플 지음, 이주혜 옮김, 최희수 감수 / 을유문화사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자녀를 기르면서 놓칠 수 있는 것들을 다잡아 주는 지침서이다. 비키 호플이라는 작가는 아들러 양육 전문가이면서 부모 교육가이며 작가라고 소개되어 있다. 아들러 양육이라는 글귀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지금은 아이이지만 미래의 어른이 될 존재이므로 아이를 존중하고, 정직하게 사랑을 바탕으로 한 관계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작가는 반복해서 이야기 한다. 미래의 어른. 나와 대등한 관계. 수직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인 관계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정말 이 책처럼 아이를 키울 수 있다면 미래에 행복한 성인으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특히 미래에 어른이 될 유아와 살아가면서 아이를 존중해야 한다는 부분은 인상적이다. 아이를 존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이가 어떠한 의견을 내고, 그 중에서 자신이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에 따른 책임을 이야기하고, 아이가 책임을 다하도록 돕는 것이 내 몫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육아에 지쳐 흔들릴 때 한번씩 뽑아 들어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아이의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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