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는 많이 접해서 익숙하지만 게르만 신화는 낯선 느낌이 있다. 읽어 가면서도 누구지? 다시 돌아보고 찾아보고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했던 책이다. 그렇게 읽어 가다가 갑자기 반가운 이름이 나타났다. 여신 프레이야!!! 미의 여신이자 사랑의 여신~ 학창 시절부터 읽어오던 만화책의 여자 주인공의 이름이 아니던가?!!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반지의 제왕과 토르,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에 형상화되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에다 이야기는 시와 그림까지 다양한 볼거리리도 있다. 그림이 삽입되어서 내용과 함께 상상해 볼 수 있었다. 특히 토르가 여행 중에 만난 스크뤼미르의 그림은 거인보다 한참 작은 토르와 대비되면서 뒤이어 나오는 우트가르드로키의 만남을 상상하며 읽으니 더 재미있었다.

 

  게르만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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