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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키스 네글리 지음, 노지양 옮김 / 원더박스 / 2019년 5월
평점 :
요즘 아이들은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남녀 구분이 없어진
편이죠
하지만 제가 이번에 학교에서 하는 성교육을 받고
왔는데
아직도 알게 모르게 아이들을 남자 여자로 구분하고 있다고
해요
저도 곰곰히 생각해 보니
여자아이가 뭐 그리 정리를 못해 라던가
'여자아이'라는 단서를 붙이면서 잔소리를 한 적이 제법
있더라고요
이런것도 일종의 성 차별이라던데 말이죠~

아이들과 함께 본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는
지금보다 훨씬 차별이 심했던 시대에
이런 편견을 깨버린 메리에 대한
이야기에요
첫장부터 옛날 시대의 성차별을 확연히 보여주는 그림이
떡하니 그려져 있어요~
지금은 여자고 남자고 바지가 편하면 많이들 입는데
예전엔 그러지 못했다는 것을 아이들이 신기해
하더라고요
저희 아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진짜?? 왜??
라고 대답했답니다 ^^;;;;
메리는 움직이기 편한 바지를 입고 학교를 가요
그 시절에는 대단히 용감한 행동이에요
역시나 메리를 본 사람들은 수근대고 손가락 질을 하져
바지 입었다고 뭐라고 하는게
신기한 비비
비비네 유치원은 활동하기 편하게 왠만하면 바지를 입혀 보내라고
당부하는데... 비비입장에서는 신기할만해요^^

사실 메리도 사람들의 반응 때문에
걱정도 하고 고민도 했지만
다음날 학교에 가보니~
짠~ ^^

비비와 책을 읽고 옛날에는 어땠는지
우리가 이렇게 용기를 낸 분들 덕에 얼마나 큰 혜택을 받고 있는지
치마만 늘 입고 다니면 얼마나 불편할까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어요
그리고 비비가 독후 활동으로 책의 주인공인 메리에게 편지를
썼답니다
용기를 내는 몇몇의 당당한 여성들을 보고
우리 아이들도 당당한 여성이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