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비비가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동물원에 내가보고픈 동물은 왜 맨날 나만 가면 잘까??? 랍니다.그도 그런것이 저희 스텔라파는 사람 많은거 무~지~~~ 싫어라해서동물원에 갈 때에는 일~찍 간답니다다행히 저희집 아이들도 아침형이라 잘 일어나서 오픈과 동시에 동물원을 입장하는 편이구요여튼 이러한 이유로 비비가 가면 비비가 좋아라하는 동물들은 자고있을 때가 많답니다.희한하게도 울 비비 야행성 동물들을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비비와 함께 '깨어나는 밤 야행성 동물의세계' 책을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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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부터 울 비비가 좋아라하는 여우, 부엉이, 등등의 그림이 있는 책인데요야행성의 의미를 잘 모르는 우리 비비에게 실사같은 그림과 함께'동물원에 왜 내가 보고픈 동물은 왜 맨날 나만가면 자는지' 이해를 도와줄 책이에요
목차를 보면 야행성동물을 서식지에 따라 나눠놨어요책을 보다보면 우리 주변에 어떤 야행성 동물이 있는지쉽게 파악할 수 있겠죠?
우리가 야행성 하면 딱 떠오르는 박쥐도 있고요~책은 야행성동물 중 박쥐가 있다~ 이런 간단한 내용이 아니고요~이런 야행성 동물의 습성과 특성들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잘 설명이 되어 있어요~
그리고 흔히 볼 수 있는 집고양이와 생쥐도 야행성이에요비비가 이걸 보면서 물어요~'고양이는 낮에도 놀잖아~'책에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 다 나와있는데요고양이는 꼭 밤에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밤에 더 활발히 활동하는 거래요쥐도 마찬가지고요
이런저런 아는 동물들이 나올때마다 '얘들은 밤에 안자? 놀아?' 하며 관심을 보이는 비비~
그 외에도 비비가 관심을 많이 보인 햄스터와 여우도 보이고
그리고 저희집 식구들이 많이 좋아하는 부엉이
비비는 자기 팔찌에도 부엉이가 있는데 책에도 부엉이가 있다며 너무 좋아해요~부엉이도 야행성 동물의 대표잖아요~전에 살던 집에서 해가 안뜬 새벽에 부엉이를 본 적이 있는데비비가 왜 자기는 못보게 새벽에 왔냐고 섭섭해했었거든요~야행성 동물이어서 못본것을 책과 함께 습성을 배우면서 이해해 보았어요
밤이면 개굴재굴 시끄러운 개구리소리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죠??개구리도 야행성 동물이었네요 ^^;;저만 몰랐을까요? ^^;;;
동물들의 주 활동 시간도 시간표 형식으로 나와있어서책내용을 한번 더 정리하면서 아이와 볼 수 있었던 깨어나는밤 야행성동물의세계~이제 비비도 왜 동물원에 보고싶었던 동물들이 비비만 가면 자고 있었는지충분히 이해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