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그림과 모험이 가득했던 책 독후 스티커까지

아주아주 엄청나게 행복한 마법의 숲 - 용감한 다섯 영웅이 펼치는 흥미진진하고 대단한 모험 이야기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5
매티 롱 글.그림, 김혜진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6년 11월

우리 말괄량이 큰딸은 외향적인 성격 덕인지

헤리포터,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이런류의 영화를 벌써 좋아할정도로

모험이 가미된 내용을 참 좋아라해요

그래서 이번에 스텔라를 위해 고른 책은 '아주아주 엄청나게 행복한 마법의 숲'

이라는 제목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책이었답니다.

겉 표지부터 엄청 신나보이는 이 책을 선택한이유는

이렇게 모험이야기 라는 문구를 보고서 바로 좋아할것 같아서였답니다.

첫장을 열면

뭔가 벌써 모험의 조짐이 보이는 지도가 나타나는데요

첫장서 부터 이 책의 장점, 아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구조가 보이더라고요

바로 말풍선으로 내용을 진행하는 부분이 많아서

아이들이 이 책에 조금더 집중해서 볼 수 있답니다.

내용은 행복한 마법의 숲에서

한 사건이 생기는데요~

신비한 생명의 크리스탈을 도둑맞았다는 거에요

이로인해 행복했던 마법의 숲에서는 크리스탈을 찾으러 떠날 용감한 5인방을 뽑는데요

뽑힌 5인은 용감하게 크리스탈을 찾으러 모험의 길을 떠난답니다.

참 그림채도 예쁘고 또 지루할 틈 없이 말풍선이 나와서

읽는 재미가 쏠쏠한 책이에요

5인방의 모험길에는 이렇게 어디서 많이 본듯한 그림...

옛날에 많이 하던 게임같은 그림들도 나와요~~

참 재미있죠?

그리고 또 만화처럼도 나오고요~~

형식이 계속계속 조금씩 달라지면서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더라고요

그렇게 모험을 떠났던 5인방은 드디어 크리스탈을 훔친

대마왕을 찾아내게되고 크리스탈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행복한 마법의 숲은 다시 행복해졌답니다.

울 스텔라는 유치원 다녀와서 이 책 딱 보자마자

푹 빠져서 읽었는데요

너무너무 재미있다면서 하나하나 말풍선을 손으로 짚어가면서

쭉 읽더라고요

생각보다 글이 참 많은데 말풍선 형식이어서 그런지 금새 끝까지 다 읽더라고요

그리고 아이들이 이 책을 좋아할만한 또 하나의 이유~

독후활동지와 스티커가 들어 있었는데요

모험의 길을 재미있게 지도위에 스티커를 붙여가면서 이야기해보고

독후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즐겁게 독후활동까지 한 스텔라~

아주아주 행복한 마법의 숲 때문에 자기도 아주아주 행복해 졌다네요~~

곧 방학도 오는데 스텔라를 위한 재미있는 단행본 많이 찾아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