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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편의점 1 : 훈남 고양이 점장 ㅣ 요괴 편의점 1
레이죠 히로코 지음, 도미이 마사코 그림, 김보나 옮김 / 올리 / 2023년 12월
평점 :
저희 어릴적 뻔질나게 드나들던 구멍가게
요즘 아이들에게는 편의점이 비슷한 역할을 하고있다보니
아이들에게 편의점 음식에 대한 관심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당연한 문화가 된 듯합니다.
TV 프로그램 중에도 편의점 음식을 만드는 프로
유튜브 중에도 편의점 음식으로 새로운 요리를 만든다던가
편의점에 새로운 메뉴가 뭐가 나와있는지 탐방하는 프로도 많이 있는 것을보면
더 그런 느낌이 많이 듭니다.
책들도 대부분 그 시대의 사회상을 반영을 해서인지
이번에 비비와 함께 읽어 본 책의 장소도 편의점입니다.

다만 우리 주변의 흔디 흔한 그런 편의점 말고요
요괴 편의점이랍니다.
붉은색 표지에 놀란듯한 표정의 아이의 얼굴 때문에 사실 처음에는
공포소설인가 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왠걸요~
쉽게 빠르게 읽히는 재미있는 스토리의 책이에요

아빠랑 사정상 떨어져서 일하는 엄마와 둘이 살게된 '아사기'가 주인공인데요
일때문에 바쁘면서 요리를 못하는 엄마와 사는 아사기는
편의점 음식들을 활용해서 더 맛있는 요리로 발전시키는 것이 취미생활이에요
이런 아사기가 우연히 요괴들만 갈 수 있는 요괴 편의점에 가게 되면서 일어나는 헤프닝
요괴편의점의 점장이 자신이 기르는 고양이었고
집에서도 잘하던 편의점 요리~요괴들의 입맛도 사로잡으면서
아사기는 요괴편의점에 애정을 느끼게 되는데요

순순히 흘러가면 재미없는 책이 되었을 텐데
또 이런 스토리에는 고난, 역경 나와줘야죠~
토끼 와펜을 달고다니는 오빠야와 헤프닝을 겪으면서
요괴편의점을 더 좋아하게되고 또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 '우메야'와도 더 끈끈해지는

더 자세한 내용은 너무 스포일까봐 줄이지만
비비가 순식간에 읽히는 책이라며
한 숨에 다 읽어버린 요괴 편의점 1권을 봤으니 2권도 봐야겠죠?
아직 안나온 것 같은데 2권 나오면 바로 보겠다며 다짐하게 만드는
너무 재미있는 스토리의 책이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