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귀신도 반한 착한가게 귀신도 반한 숲속라면가게

귀신도 반한 숲속 라면 가게 ㅣ 귀신도 반한 숲속 라면 가게 1
이서영 지음, 송효정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1월

착하고 맛있는 라면가게가 숲속에 생겼어요

귀신나온다고 소문이 나고 깊은 숲속이어서

아직 손님이 많지 않지만

귀신도 반할만큼 착하고 맛있는 라면집이에요

표지에 인상 좋아보이는 이 아가씨 이름은

복술씨에요

귀신도 반한 숲속라면가게 주인이죠

다른 사람들이 귀신이 나온다 가기 힘들다는 자리에

라면가게를 열은 이유는 돈도 없었지만 또 나름

언덕을 넘다 배고파진 손님들이 올 수 있을 것 같아서였어요

책을 읽으면서 보니 복술씨는 욕심이 많지 않고 참 착한 가게 주인이랍니다.

복술씨네 가게 손님중에는 진짜 귀신인 할머니 할아버지도 있고

또 한때는 그저 어린 아이였던 도둑

어린이일 때 실수로 한번 했던 도둑질 때문에 평생을 도둑으로 살고있는

상수씨도 옵니다.

각각 사연도 있고 또 각각 따뜻하고 맛있는 라면과 차를 마시고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는 내용이에요

그리고 이 가게 식구가 되는 초호라는 아이와

또 티티라는 학대 당하던 강아지까지

각각의 사연들이 따뜻한 라면 한그릇과 함께

펼쳐집니다.

라면이라는 음식처럼 평범하지만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 들은

귀신도 반한 숲속라면가게

비비가 너무 재미있다며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다니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