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스스 무서운거 아이들이 좋아하나요?
저희 아이들은 신비아파트로 시작해서 구스범스에
은근 으스스 무서운거 무섭다면서도 좋아해요
무서운듯 재밌다는 메이슨무니
사실 할로윈에 아무것도 못해주니 이래저래 선물처럼 보여주고 싶었던
그런 책이에요
이 아이가 주인공인 메이슨무니
감정에 이리저리 움직이기 싫어서 심장을 빼서
병에 들고 다녀요
그래서 이름도 심장없는 탐정 메이슨 무니에요
으스스한 책이라고 무조건 으스스 한건 아니고
생각해볼만한 내용들도 나와요
첫번째 책에는
이렇게 언니와 투닥투닥하던 아이
막상 유령이 언니를 데려가 주겠다고 하자
언니를 구하기 위해 차라리 자신을 데려가라고 하는
그렇게 자기 희생적인 자매를 향한 사랑의 마음덕에
저주가 깨지는 그런 내용의 1권
그리고 저희 아이들이 진짜 무서워를 연발한
도플갱어에 대한 내용인 2권까지
아이들이 오싹오싹 하다면서도 너무 재미있다며 두번 세번씩 보는 책
심장없는 탐정 메이슨무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