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의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한 50가지 미션
이경아 지음, 주노 그림 / 썬더키즈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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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는 이미 반려동물이자 저희집 막내

 만2살 빼로가 살고있어요

 이 아이를 처음 데려올 때 정말 얼떨결에 데리고 왔었는데요

 빼로가 아가시절 눈 상태가 안좋아서

저희가 데려오지 않으면 진짜 이 아이가 어찌될지~

마음이 쓰여서 덜컥 데리고 와버렸는데

그러다 보니 아이들과 반려동물 키우는 방법이나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해보지 못하고 좌충우돌 몸으로 부딪혀 가며 배우게 하고 있었어요

 

반려동물의 좋은 친구가 되기위한 50가지 미션은

 저희가 그간 우리 빼로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점검도 해보면서

 앞으로 또 어떻게 해줄건지 얘기 해보는 시간도 갖어보았답니다.

 

 

책안에는 이렇게 집사 서약서도 있고

 아이들이 그저 귀엽다고 동물들을 키울 때가 있는데

 이렇게 서약도 하고 잘 키울 자신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키우기 시작하면

 더 책임감 있게 또 반려동물의 의미를 제대로 생각해 볼 수 있겠죠?

 

스텔라도 빼로를 처음 데리고 오던 날로 돌아가서

 왜 빼로를 키우기 시작했는지 그 이유에 대해

체크도 해보고

 

 

식구들에게 사인도 받았어요

 저와 애들 아빠는 처음부터 빼로 키우면서 다 하던일이니까

 그냥 사인만 했는데 스텔라는 앞으로 이거 다 지켜야 하냐고

다른건 괜찮은데 경제적인거 어쩌냐며~~

ㅋㅋㅋ

 

 

여태 역할 없이 주로 제가 다 하던 강아지 챙기기

반려동물과 좋은 친구가 되기위한 50가지 미션 덕분에

역할분담도 했답니다. 

 

지금도 우리집 막내처럼 예뻐하며 함께 잘 살아왔지만

 앞으로 빼로가 수명을 다 할때까지 아이들도 책임감있게

 가족으로 함께 잘 지내는 밑받침이 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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