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따님의 취저 로맨스동화 열세살의 첫번째사랑

열세 살의 첫 번째 사랑 : 육교 위의 판타지 ㅣ 엠앤키즈 성장 로맨스 동화 2
조아라 지음, 한송이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0년 12월

정말 편독하지 않고 다독 하는 아이였는데

 요즘은 사춘기가 오는 중이라 그런건지 ㅎㅎ

 로맨스 동화가 너무 재미있다네요~

 이런 저희 첫째의 취저 동화 열세살의 첫번째 사랑이에요

내용을 보면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내용이지만

이제 막 사랑이란 감정을 알아가는 아이들에게는 간질간질

재미있을것 같긴해요

사실 생각해보면 저도 어릴때 들장미 캔디나 그런

로맨스류의 동화도 참 많이 본 것 같아요~

책속으로 들어가는 우리 언니~

시작부터 흥미진진 이라며

보는 틈틈히 저한테 내용을 설명해주면서 신이 납니다.

주인공이 13살이에요

그래서 제목도 13살의 첫번째 사랑이라는...

주인공 아린이는 부모님이 안계셔서 숙모 집에서 숙모의 일을 도우며

살고 있는 아이인데 같은학교 최우선을 좋아해요

태오는 백혈병으로 죽은 아이인데 중상계에 있는 아이래요

좋아하는 우선의 생일에 생일선물을 가지고 가고 싶어서

알바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아린이

우연히 중상계에 있는 미용실에 취직하게되고 거기서 처음 만나게 되는

태오와 아린이래요~

중상계는 육교 너머에 있는데

살아생전에 나쁜일을 하면 하계로 착한일을 하면 천상계로 가는데

한이 많은 사람은 중상계에 머무른다고...

여튼 아린은 그곳에서 알바를 하게 되요

중상계에서는 마법의 메이크업 박스가 있어서 화장을 하면 다른사람의 모습을 할 수 있고

그 모습으로 지상으로 내려갈 수 있는데요

이 메이크업 박스를 얻게된 아린

아린을 위해 태호는 우선의 모습으로 현실세계에 오고

아린의 기도 세워주고 같이 놀러도 가고 한답니다.

우선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아린이었지만 나중에 자신의 마음이 태오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되고 태오도 아린을 좋아하지만...

판타지가 가미 됐지만 첫사랑이라는 마음에 관한건 현실에 있을 법한

그런 내용의 책~

그래서 한창 요맘때의 사춘기 아이들의 취향에 딱인 것 같은

그런 로맨스동화 열세살의 첫번째 사랑이랍니다.

이 책이 시리즈로 나올 예정인듯 한데

스텔라 다음거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네요~

나오면 바로 용돈들고가서 사올거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