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어도우다
검은 빵 지음, 이어도연구회 감수 / 계수나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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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라는 섬을 아시나요?

저도 '이어도 사나~'라는 노래때문에 이어도라는 곳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어디에 있는지 어떤곳인지는 자세히는 잘 몰랐는에요

이번에 비비가 보는 책을 함께 보면서 제대로 알게 되었답니다.

요즘은 아이들 때문에 저도 함께 모르던 지식을 더 쌓아가는 느낌이에요  

출렁이는 파도와 배들 사이로 잘 보이지 않는 그곳~

이어도

책표지를 보고 이어도에 대한 내용인데 바닷물결만 있기에

왜일까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보기 시작한 책이에요

이어도는 제주 남쪽 바다에 있는데

섬이라는 것은 꼭 보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안 보이는 섬들도 있다는것,

그리고 큰섬도 있고 작은 섬도 있는데

이어도는 작고 보이지 않는 섬이라는 설명으로 시작되요

이어도는 대륙붕도 있고 천해자원이 풍부한 곳이라

이곳을 노리는 다른 나라도 있어서

이어도가 여기 있다 우리 땅이다라는 표시가 생기고

바다지킴이이자 해양과학기지로 우뚝 솟아난 그곳~

그곳이 바로 이어도라는 내용의 책

책의 내용은 아이들이 가볍게 이어도라는 곳에 대해 인지하고

알아가는 수준의 내용이지만 뒤의 부록을 보면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는데요

이어도는 제주 남서쪽 바닷속에 잠겨있는 암초여서

파도가 크게 치는 날에만 바다위로 모습을 보이는 그런 섬이라는 설명과

관련된 설화들로 내용을 보충해 주네요

비비는 뒤의 부록도 자세히 보면서

이어도의 위치 등등도 파악해 보았는데요

직접 가볼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에 이런 섬도 있고

어떠한 가치가 있는지 인지하는 것, 우리나라 사람으로서 꼭 한번 알고

또 기억해야하는 내용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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