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가는 날 비가 안왔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빌거나
어딘가 가기 싫어서 비가 오라고 소원을 빌어본 적 한번쯤은
있죠?
소원을 비는 대로 날씨 조절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아이들의 상상력을 잘 표현한 나를 위한 우르릉
쾅쾅
주인공인 서율이는 자신이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현실적인 어른의 입장에서는 책을 보면서 서율이가 착각을
한건지
아니면 진짜 비를 내리게 하는 능력이 있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
요 내용때문에 스텔라랑 살짝 의견이
달랐네요
확실히 동심이 살아있는 스텔라는 서율이가 능력이 있다고
저는 아닌것 같다고~ 하지만 아이들이 생각하는게
맞는거죠^^
비가오면 너무 멋지고
항상 좋아하는 비를 볼 수 있고
또 학원도 안 가도 되고 해서 서율이는 늘 비가 왔으면 하고 소원을
빌어요
참 아이다운 소원인데요...
진짜로 서율이가 밖으로 나가면 비가오고
집으로 들어오면 비가 멈추고
처음에는 정말 나 때문일까라는 의심이 횟수가 반복되자 정말 내
능력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는 서율이
스텔라가 자기는 뭔가 능력이 생긴다면
늘 무지개가 생기게 하고 싶다네요 ^^
비가 오게 해달라는 소원 때문에
이런저런 해프닝이 일어나는~
어릴 적에 한 번 정도는 상상해 봤을 법한 이야기
그리고 스텔라가 독후 활동으로 서율이에게 쓴
편지에요~
스텔라의 마음이 주인공 서율이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