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종이인형놀이 많이 했었는데
구관이 명관 놀이도 옛날식 놀이 지금도 통한다는 여아들이 흠뻑
빠지는
종이인형놀이
스텔라가 특히 이런 놀이 좋아해서 예뿍이의 종이구관을
봤는데
인쇄 기술도 더 좋아지고 또 인형 옷입히는 방법도 참 많이
진화됐네요
저희 어릴때 보던 종이인형이랑 살짝 다른 비쥬얼~
저희 어릴때 보던 종이인형이 아니라
종이구체관절인형이어서에요
게다가 짝꿍이 있는 커플 종이인형이어서 놀이할때 스토리도 만들어 갈 수
있어요
책의 앞쪽에는 종이인형 만드는 법이랑
코디하는 방법을 참고할 수 있는 샘플들 그리고 종이인형 오래 가지고 놀 수 있는
방법등
놀이하는 방법이 잘 정리되어있구
뒷쪽에는 부록식으로 종이인형들과 패션아이템들
그리고 놀이를 더 재미있게 할 수 있게 해주는
배경들까지 수록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요 한권으로 재미나게 놀 수
있었답니다.
우리집 아이나 남의집 아이나 여자아이들이 완전 좋아하는 종이구관
스텔라 친구가 잠시 놀러왔었는데 아이들 셋이 종이구관 자르는 재미에
푹~빠졌어요
종이인형이 코디하는 재미도 재미지만 요 자르는 재미도 무시
못하잖아요^^
비비는 굳이 남자 캐릭터에 여자 발레복 입히기~
남자 캐릭터도 너무 예쁘게 생겨서 잘 어울리는 ^^;;;
요즘 종이인형 신기한게 예전에는 머리는 다 그려져 나왔는데
종이구관은 머리도 원하는걸 모자처럼 씌울 수 있게 나와있어서
작은 아이디어인데 진짜 괜찮다는 ^^
종이인형 좋아라하는 아이들이다 보니
아침에 눈뜨자 마자도 이렇게 벌려놓고 신나게 자르고 가지고 놀기
가발가게, 옷가게 들도 만들어 놓고 쇼핑 놀이도 하고
두 아이들이 하나씩 데리고 결혼식 놀이도
하고~
스토리 만들어가며 재미있게 놀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거
부록에 정리봉투도 만들 수 있게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이렇게 봉투를 만들어서 소중한 인형들과
패션소품들
여기에 정리해서 잘 보관하더라고요
이리저리 돌아다니지 않아 좋고
아이들도 자신들의 소중한 인형 안전히 보관할 수 있어
좋고
요 한권 지겨워하게 될때쯤 되면 다른 종이구관도 사주기로
약속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