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자유연구 & 크래프트 - 초등학생을 위한
학연 편집부 엮음, 이선주 옮김 / 봄나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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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 뭐하고 놀까?

이런말을 쏙 들어가게 해주는 책을

우리 스텔라가 만났어요

 

 

초등학생을 위한 반짝반짝 자유연구 크래프트~

겉표지에 나와있는 연구주제만 봐도

울 초딩 입이 귀에 걸릴만한 것들이 많아요

 

 

먼저 훑어본 스텔라~

저에게 목차를 보여주면서 이렇게 재미있는 연구주제가

많~~ 다고 여기있는거 다 해보고싶으니

재료를 다 구해놓으라고 완전 흥분모드에요

 

 

자유연구 크래프트가 꽤 좋은게

이제 3학년이 되면 과학을 하게 되는데

뭔가를 연구하는 방법, 그리고 연구를 통해 보고서 만드는 방법까지

책과 함께 다소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주제로 연구를 하면서

과학자가 되는길이랄까, 탐구자가 되는 길을 배울 수 있어요

 

 

스텔라가 훑어보고 긴급히 저에게 이 책을 다시 들고온 이유~

실험과 만들기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하라고 되어있다네요~

그도 그런게 재료 준비도 그렇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어른이 함께 해주면 좋겠죠~

 

스텔라도 뭔가 하나 해보고 싶어해서

당장 집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가 다 있는

 

 

동전이 반짝반짝 실험을 해보기로 했어요~

이 실험은 더러워진 동전을

여러 액체와 소스에 넣었다가 닦아보고

그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왜 그렇게 됐는지를 알아보는 실험이었는데요

 

 

20년여 된 비슷한시기의 동전들을 먼저 모으고

휴지, 계란판, 간장, 마요네즈,식초,케첩 등을 가져다 놓으면

실험준비 끝

 

 

계란판에 동전을 칸에 하나씩 넣고

각 다른 소스를 부어주고요~

 

 

요 상태가 된 채로 1시간여를 방치해 두면

동전이 어떻게 될지를 확인하는 연구~

 

 

1시간을 기다리는 사이 책을 다시한번 함께 보았어요~

책에는 동전이 왜 갈색으로 변해가는 건지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을만한 내용들에대한 설명을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함께 넣어놓았어요

 

 

한시간 후 꺼내서 휴지로 닦아주었더니~

 

 

이렇게 반짝반짝 소스에 넣었던 것들이 깨끗해 졌답니다.

근데 왜 그렇게 됐을까???

요 궁금증은

 

 

책에서 설명해 주어요~

요걸 보고 스텔라도 실험 보고서를 써보기도 했는데요~

처음에 별것 아닌것 같고 약간은 엉뚱한 실험 같았는데

과학적 원리가 있었던 자유연구~

 

 

다음번엔 펜의 색소를 분리해보겠다는 스텔라

 

진짜 다양한 연구와 함께 아이의 과학적 본능

창의적인 연구과제들에 대한 감각이 좋아질 것 같은

무엇보다 심심하지 않을 것같은 초등학생이 완전 좋아라할 만한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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