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쯔음 대림미술관에서 진행했던 페이퍼아트를 보고
우와~ 를 연발한 후 종이아트에 대한 동경이랄까?
금손들의, 그리고 예술가들의 감각과 주위에서 쉽게 보는 종이로
예술을 창조해 낸다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았었어서
이런저런 취미서를 많이 뒤져봤는데 특히 이번 책~
내 손으로도 쉽게 페이퍼크래프트 를 할 수 있다는 책을 발견하고 너무
즐거웠답니다.
왠지 마음이 따뜻해 지는 느낌의 책표지~
하나씩 하나씩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왕초보들도 찬찬히 따라하면 쉽게 페이퍼크래프트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그리고 기초 커팅법과
1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꿀팁이 될 만한
종이의 종류와 어떤 종이를 사용해야하는 지 등등까지 담긴
진심 입문자들을 위한 책이랍니다.
작품도 쉬운 작품부터 난이도가 있는 작품들까지
순서대로 구성이 되어있고
뒷편에 도안들이 함께 들어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저도 책을 읽어보고 바로 페이퍼크래프트에 도전을 해봤답니다.
책에 이렇게 도안이 들어있어서
도안을 잘라서 사용하면 되고 또 요걸 모티브나 아이디어 삼아
다른 작품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여튼 저도 슥슥 삭삭 잘라서
자수를 놓기 위해 바늘이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을 먼저 뽕뽕뽕~~
바늘 자리도 도안에 그려져 있어서 정말 편하게 만들었어요
이렇게 잎맥에 수를 먼저 놔주고
앞 뒷면을 겹쳐서 테두리에 수를 놔주면
거의 80% 작업이 완료~
마지막으로 술을 예쁘게 달아주면
감성적인 책갈피 완성~
스텔라가 자기 달라고해서 만들자 마자 빼앗긴 책갈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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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한권으로 페이퍼 크래프트의 세계로 퐁당 빠져버리게 하는 책
앞으로 차근차근 책속의 작품들 다 만들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