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부분...
참 마음이 슬픈
부분이에요~
초코는 목걸이와 목줄을 읽어버려서 이제 이름이 그냥 '개' 에요~
그래서
언젠가 다시 자기 이름을 누가 불러주는 꿈을 꾸어요~
비비가 왜 개를 버리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저희 친정쪽 식구들이 다들 오래도록 반려견들을 키우고 있어서
중간에
버린다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저희 아이들에게
그저 귀여워서 데리고 왔다가 귀찮다고
버리는 사람들도 있다고
만약 우리도 강아지를 데리고 오게되면
친동생처럼 보살펴주고
아프면 치료해 주고 보호해 줘야한다고 얘기 해 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