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의 우주쉼터 어린이를 위한 긍정의 훈육 그림책
제인 넬슨 지음, 빌 쇼어 그림, 김성환 옮김 / 교실어린이(교육과실천)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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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이라는 나이가 그런걸까요?
아직 비비는 감정다스리기가 잘 안 될 때가 있어요
특히나 '속상'하거나 '부끄러울' 때에는 자꾸 구석을 찾아 헤메네요~
사실 저는 이런 모습을 걱정할 때가 있었어요~
어딘가 구석으로 찾아 들어가는 것이 걱정도 되구요~

하지만 이번에 '제라드의 우주쉼터'를 함께 보면서
아이들의 감정다스리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생각해 보았답니다.

겉표지부터 행복한 얼굴의 제라드~
어떻게 감정을 다스렸을까? 하는 궁금함이 생기는 표지에요

스텔라와 비비가 함께 읽는 '제라드의 우주쉼터'
언니와 엄마가 번갈아 읽어주고 함께 내용을 생각해 보면서 읽었어요

제라드는 화가 나서 집에 돌아왔어요~
왜 그런지 물어보는 엄마의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괜시리 식탁 다리를 걷어 찼다가 발만 아프게 되었어요

비비는 자기도 이런적이 있기 때문에 완전 몰입이에요~
비비에게 이렇게 하는 모습 어때보이냐고 하니까 ^^;;;
바보같다네요

이런 제라드에게 엄마가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고 하고
제라드는 우주공간이 좋겠다고 엄마에게 얘기해요~
그리고 둘은 함께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공간, 제라드의 우주쉼터를 만들어요

 

처음부터 제라드가 화가 난 이유는
자신이 만든 아빠의 생일 선물이 망가져서였는데
다시 만들기 시작한 아빠의 생일 선물이 또 망가져 버렸어요~
화가난 제라드 얼굴이 빨개졌는데요

제라드의 우주쉼터로 달려간 제라드~
효과가 참 좋네요~~

화가 다스려진 제라드는 아빠에게 줄 좋은 생일선물 아이디어가 떠올라요

짠~~ 아빠만의 우주쉼터에요
저희 아이들 이 책을 보더니 비비도 비비만의 우주쉼터를 만들겠다네요~

열심히 그림을 그리길래 보니
검은색 종이에 우주를 그리는 중이에요

 

짠 언니와 함께 비비만의 우주쉼터를 만든 비비에요~
책상앞에 붙여놓고 책상 아래에 누우면

 

이렇게 그려놓은 우주그림이 보이는
우주쉼터에요^^
앞으로 비비도 자신만의 감정다스리는 공간이 생겼으니
조금 더 성숙해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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