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의 마음에 대해, 그리고 감정 처리에 대해 미숙할 수 밖에 없는 아이들어른들도 힘든 감정에 대한 것이 아이들이 힘든건 당연하겠죠?'내 마음이 부서져버린 날'은 이런 아이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면서또 어떻게 아픈 마음을 달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책이에요
요즘 유치원을 옮기고나서 새로운 친구들과 적응을 하느라마음이 복잡한 우리 비비와 함께 봤어요전의 유치원에 좋아하던 아이들을 못봐서 마음이 아프고 또 새로운 유치원 아이들이 낯설고 어려워서 힘든 우리 비비
칼벤은 친구들이 놀이에 끼워주지 않아서 아직 먹지 못한 아이스크림이 친구들이 찬 공에 맞아바닥으로 떨어져서 마음이 부서졌어요 ㅠ.ㅠ 책의 칼벤 그림이 정말 너무 슬퍼보여요
칼벤은 우유를 먹고 기분이 좋아진 고양이를 보고자신도 따뜻한 우유를 마셔 보았어요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마음은 그대로에요
그러다 칼벤은 마음의 소리를 듣게 되요자신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이 무언지 생각해 보라고요~그건 다른 사람이 칼벤 덕에 미소짓는 거에요울 비비도 계속 곰곰히 생각하면서자신의 마음은 '엄마가 안아줄 때' 고쳐진다네요 ^^
칼벤은 옆집 아줌마가 좋아하는 보라색 제비꽃을 들고가 선물을 해요옆집 아줌마는 생각지 못한 선물에 미소를 짓고칼벤의 마음도 고쳐져요~우리도 우리 아이들도 살다보면 마음이 부서지는 날도 있겠죠그럴때 어떤 마음을 하면 마음이 고쳐질지...칼벤처럼 곰곰히 생각해 보고 미리 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