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책상을 정리하기로 했다 - 일이 편해지고 시간도 버는 88가지 정리 아이디어
Emi 지음, 남궁가윤 옮김 / 즐거운상상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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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는 오늘 책상을 정리하기로 했다

◆지은이 : Emi

◆출판사 : 즐거운 상상

◆리뷰/서평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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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민이었던 것 중 하나인 책상정리. 

책상정리는 매일 한다 해도 어느 순간 보면 정신없는 책상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책상정리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해보고 가끔은 책상 서랍들까지 온통 뒤집어 정리를 하지만 

한 달도 되지 않아 다시 제자리걸음인것 같은 느낌에 더 이상 책상정리를 하고 싶은 마음도 사라진 상황이었다. 

그러한 상황에 만나게 된 책이'나는 오늘 책상을 정리하기로 했다' 였다. 책상정리의 시작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이 책의 저자는 맨 처음 볼펜을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지금 당장은 시도를 하지 못하기에

책을 계속 읽어보면서 내가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목록들을 해보기로 결정하였다.


제일 먼저 한 것은 노트 대신  A4용지로 갖고다니기 시작한 것이었는데, 강의 때 훨씬 유용하다 생각이 들었다. 

노트의 무게는 없어지고, 그날 그날의 필기를 바로 확인하고 정리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학습 효율적이면에서도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 A4용지의 경우 메모 습관을 기르는데 탁월하다 생각이 되었다. 빈 종이에 무언가를 채운다는 것 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다 생각하기 때문에 필기를 하거나, 생각나는 것을 메모하거나 잊지 않기 위해 써놓는 모든 것들이 나중에는 정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회의는 아니더라도 강의 때마다 들고 다니고 있는 편이다.


A4박스 화일은 원래 갖고 있었기 때문에 책꽂이 부분은 깔끔하게 정리를 할 수 있었고, 방학때가 되면 이 책의 방법에 따라서 

서랍들을 정리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 또한 생기게 되었다.


시간 사용법과 자료 정리법은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계획적으로 생활한다고는 하지만 늘 계획을 짜는데 

2% 부족하다는 느낌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일정하지 않은 스케줄의 경우 책에 제시된 대로 모바일을 통해 하니 

서로 번거롭게 물어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편하다고 느껴졌다. 또한 월간 계획표와 주간 계획표를 세우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되지 않게 되었고 계획을 세우는데도 주저함이 사라졌다. 

조금씩 실천해나가는 내 모습을 보며 나 또한 실천을 바로바로 할 수 있게 되었다는 큰 장점을 갖게 되었고, 

무언가를 정리할 때 조금 더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아무렇지도 않았던 책상이 어지럽혀져 있으면 조금씩 정리하는 습관을 만들고 있게 되었기 때문에, 

내 책상에 애정이 생기는 것 같다. 


시간적 여유가 생기게 된다면 정말 하루를 날 잡고 책상위부터 책상 서랍, 책상 밑까지 내가 원하는 모습이지만 

심플하고도 편한 나만의 책상으로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책상정리를 위해 필요한게 무엇인지 확인하고,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구분하며 책상을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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