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강민호 지음 / 턴어라운드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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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경영 이라는 내 생각을 바꿔준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이용하는 마케팅을 생각하고 정말 아무 정보 없이

무작정 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던 나에게 이 책은 정말 필요한 책이었다.

또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일하고 있는 이 곳이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내 고민에 대하여

하나의 길을 알려준 지표같은 책이다.



첫 장에서부터 가장 인상깊었던 문장은

'포기해야 할 것을 결정하는 일, 바로 이것이 의사결정의 본질입니다'

였다. 나는 그동안 잘 되는 것을 바라기만 하며 모든 것을 다 하려고

욕심을 부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 많은 것을 욕심내기 보다는 포기해야할 것은 포기하고 보니

내가 그동안 고민했던 많은 부분들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때론 포기하는 것이 무조건 나쁘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포기가 아닌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고객은 사람이고

사람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진정성이다. 마케팅에서도 이러한 진정성은

반드시 있어야 하며, 이 진정성이야 말로 마케팅의 가치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내가 마케팅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준 계기가 바로 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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