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제국, 로마 - 그들은 어떻게 세계의 중심이 되었는가 지성인의 거울 슈피겔 시리즈
디트마르 피이퍼 & 요하네스 잘츠베델 지음, 이은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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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동화책만큼이나 로마신화를 재미나게 읽었고 중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역사를 배웠던 로마에 대해 더 잘 알수 있는 책이다

우리가 몰랐던, 그리고 우리가 잘못 알고있던 로마에 대해 시원하게 풀어주었고 로마 시조인 로물루스부터 로마의 멸망까지 역사는 물론 그들의 음식, 문화, 건축양식, 종교까지 상세하게 다루면서 기존의 책에서 언급되지않았던 부분을 알게 되어 읽는 동안 소설같은 재미를 느끼게 된다


로마의 오랜식민지 오스티아
로마 식민지의 모습도 그림으로 보여주며 상업성도 보여주며 에피소드도 소개해 주는데

로마의 유명한 정치가인 카이사르(영어로 시저) 가 아직 유명세를 얻기전 저한 수사학자인 몰론을 찾아가려 배를 탔을 때 해적에게 납치당해 몸값으로 고작 20탤런트를 요구했을 때 엄청 화를 내면서 50탤런트로 흥정했으며 38일동안 잡혀있으면서 자고 싶을때는 해적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요구할 정도였다니 그의 말솜씨나 용감함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나선 해적에게 풀려나는 즉시 함선을 마련해서 해적을 잡아들이고 독단적으로 처형했다

로마의 건축에 대해서도 설명이 나오는데 그당시에도 콘크리트를 이용해 건축했으며 그강도가 현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것이 놀라웠다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친 로마를 속속들이 알려준 좋은 책이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솔직 셔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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