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리더들은 왜 직감을 단련하는가 - 1등 기업들의 특급 인재 트레이닝
야마구치 슈 지음, 이정환 옮김 / 북클라우드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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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재팬 커리어 관리 1위책이며, 출간후 10개월 연속의 베스트 셀러인

세계의 리더들은 왜 직감을 단련하는가 야마구치 지음(북클라우스 출판사)의 책을 읽었어요.

경영에서 직감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할까요.

경영이란 것이 경험과 통계상의 수치로 정책을 정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인데, 여기에 직감으로 움직인다면 상당히 위험할 수도 있겠죠.

 

그래서 이 책에서는 직감(미의식)없이 사회나 회사, 개인에게 어떤 오류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그런 오류를 피하기 위해서 어떤 연습을 해야 하는지 소개해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경영흐름을 알게되었다는 사실이 나름 뿌듯했고,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어요.

흔히 경영을 배운다고 하면 “MBA” 경영대학원을 생각하지만, 요즘은 세계유일의 미술대학원인 영국왕립미술대학원 RCA(Royal College of Art) 에서 유명 기업가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세상에 널리 알려진 통계와 수치, 경험으로서는 더 이상 경쟁이 될 수 없고, 가격과 더 빠른 배송으로 진화하다가 이제는 거기에 고객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시대라는 거죠.

 

이것은 인간의 기본 요구인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기서 미의식이란 진, , 미를 얘기하며 아름다움이란 내 안의 흔들리지 않은 기준이어서 실적과 경쟁이 난무하는 사회에서 인간성을 잃지 않고 나답게 사는 것, 모든 성공한 엘리트가 빠지기 쉬운 오류와 유혹에서 살아남는 것은 예술과 문학을 가까이하면서 자신의 기준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설명이 매우 공감이 갔습니다.

사실 법이 현대의 빠른 시스템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요즘에야 말로 이런 윤리적, 도덕적 기준이 더 중요한 시대같아요.


지속적으로 높은 실적을 올리며 사회의 존경을 받는 회사의 적잖은 비율이 구글이나 존슨앤존슨과 마찬가지로 경우에 따라서는 독선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명확한 사훈이나 이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결국 내재화된 가치관이나 미의식이 커다란 변화속에 판단을 그르치지 않기 위한 의지처가 된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이 책의 본문이 마음에 와닿네요. 책을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 야마구치의 세계의 리더들은 왜 직감을 단련하는가 였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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