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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다릴 앙카 지음, 류시화 옮김 / 나무심는사람(이레) / 1999년 3월
평점 :
절판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대로 삶이 살아지지 않는다고 불평한다. 이책을 따르면 그것은 이미 이전에 우리가 선택한 삶이고 자기가 원하는것을 선택하라고한다. 첫번째 읽었을때는 정말 가슴 뛰는 삶이 내게 오는거 같다. 카르마같은 윤회의 의미가 들어 있고, 그 이전에 내가 삶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주파수가 다르기 때문에 비슷한 전파를 갖고 있는 사람은 서로에게 편안함과 이끌림을 준다. 정말 그렇다는 느낌이 드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고, 내게 스스로 암시를 걸게 만든다. 모든 일은 나의 선택에서 이루어진다는 생각에, 삶을 더 열씨미 살아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된다. 이 책을 읽은 동안 가슴이 뛰는걸 느꼈고, 내가 보다 선택을 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실천해야겠다는 것을 보여줬다.
1년뒤 즉 최근에 다시 한번 읽었다. 사실 이사람은 외계인이 아니라는 느낌이 든다. 자기 나름대로의 가치관을 사람들에게 전해주는것이다. 철학자이며 명상가라는 느낌을 지울수는 없다. 하지만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는 말 조차 당신을 가슴뛰게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항상 억압받고 살아온다고 여기다가 갑자기 마음이 확 트이는 기분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누군가 그랬다...뿌리 내리는 곳에 꽃을 피울 자세로 임하라고.. 가슴뛰는 삶으로 선택한 곳에서 선택에 충실한다면 우리 삶은 더욱 즐겁고 아름다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