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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다릴 앙카 지음, 류시화 옮김 / 나무심는사람(이레) / 1999년 3월
평점 :
절판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대로 삶이 살아지지 않는다고 불평한다. 이책을 따르면 그것은 이미 이전에 우리가 선택한 삶이고 자기가 원하는것을 선택하라고한다. 첫번째 읽었을때는 정말 가슴 뛰는 삶이 내게 오는거 같다. 카르마같은 윤회의 의미가 들어 있고, 그 이전에 내가 삶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주파수가 다르기 때문에 비슷한 전파를 갖고 있는 사람은 서로에게 편안함과 이끌림을 준다. 정말 그렇다는 느낌이 드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고, 내게 스스로 암시를 걸게 만든다. 모든 일은 나의 선택에서 이루어진다는 생각에, 삶을 더 열씨미 살아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된다. 이 책을 읽은 동안 가슴이 뛰는걸 느꼈고, 내가 보다 선택을 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실천해야겠다는 것을 보여줬다.

1년뒤 즉 최근에 다시 한번 읽었다. 사실 이사람은 외계인이 아니라는 느낌이 든다. 자기 나름대로의 가치관을 사람들에게 전해주는것이다. 철학자이며 명상가라는 느낌을 지울수는 없다. 하지만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는 말 조차 당신을 가슴뛰게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항상 억압받고 살아온다고 여기다가 갑자기 마음이 확 트이는 기분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누군가 그랬다...뿌리 내리는 곳에 꽃을 피울 자세로 임하라고.. 가슴뛰는 삶으로 선택한 곳에서 선택에 충실한다면 우리 삶은 더욱 즐겁고 아름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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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7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그 시대를 반영하는 글일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난 나의 나이를 의심해본다. 솔직히 25살 되었다...읽은 동안 이런건 반항적인 내 고등학교 시절에나 읽었어야 됐다는 생각은 했으나, 지금은 나에게는 그냥 한권을 끝내야된다는 의무감을 주는 책이라고 느껴졌다. 미디어에서 평해놓은거 보면 짜증난다..온갖 유식한척 써놓았지만 읽고 나니 서평을 제대로 쓰는 사람인지도 의심스럽다. 먼저 내 입장에서 보면 시시콜콜하게 써대는 얘기에 지나지 않는다..상대방들을 관찰하면 그 허위성을 고발한다고..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기본적인 모습들이다..콜필드가 자신을 측은하게 보이게 하는 술수 일뿐이다. 부모의 입장에서 보거라 선생의 입장 친구의 입장에서 보거라..그럼 모든게 위선일뿐이다. 드라마에서도 다룰수 있는 그저 그런 이야기다..시대가 변했기 때문일까.....동생의 죽음 변명거리이다..자기의 아픔만 나열하는 콜필드의 일기장이다. 콜필드의 위선을 보여주고자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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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베르나르의 상상력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흡인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단편은 지식을 전해주기보다는 상상력을 촉진시켜준다.

삶에 찌들어 현실속에서 현실만 바라보며 현실을 추구하는 우리들을 다시한번 보게 한다. 이것을 읽다보면 사실 끔찍하는 느낌도 든다. 그림보다 나의 상상력에 의해서..내 상상력이 풍부함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고난뒤에 얻어지는것도 애절한 감동도 아닌 이야기이겠지만, 나 자신을 깨우는것은 베르나르의 상상초월적인 얘기들이다..참고로 상상력이 풍부하고 비유 약한 사람은 안봐도 된다..찝찝한 기분 느낄 필요는 없으니.. 당신의 뇌에 주름이 굳어졌다고 여기는 사람에 권해주고 싶다. 뇌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상상의 책이다. 베르나르의 작품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나의 기분을 알아주실거란 생각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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