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던 - 나의 뱀파이어 연인 완결 트와일라잇 4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윤정숙 옮김 / 북폴리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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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Twilight 완결인 breaking dawn이 나왔다.  고대했던 책이라 단숨에 읽으려 했으나, 사실 페이지 분량도 무시 못할 뿐더라 지나친 복선과 암시들 때문에 내용이 매우 길어졌다. 

스토리 자체는 꽤 재미있지만, 1편부터 쌓여진 나의 내공때문인지  일부 내용들이 대충 예상이 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것은 작가가 happy ending을 위한 마무리를 위해 더욱 짜여진 느낌이라서 사실 지루하기까지 했다. 그렇다고 제이콥이나 에드워드의 매력이 감소되는 것도 아니었다. 

제이콥을 영원히 불행해지게 만들지 않을거란 생각에 벨라의 선물(?)을 예상을 했는데, 예상대로 "각인 존재" 결과는 이루어졌고, 볼투리가의 판정여행 부분에서는 지나치게 늘어지는 느낌이었다. 독자가 다양한 경우의 수에 대해 생각하는 부분을 차단하기 위해서 모든 경우의 수를 무리하게 끌어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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