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미쓰다 신조 작가의 작품들을 추천합니다. 미스터리와 호러 그리고 추리가 결합된 그의 책들을 읽고 있으면 상투적 표현이기는 하지만 정말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오싹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사건이 해결 된다고 해도 오히려 그 뒤가 더 무서워지는 신조 작가의 책들은 꼭 여름에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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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를 함께 살아온 논객들에 대한 책입니다. 강준만 이후 우리 사회에 여러 영향을 미친 논객들이 썼던 책들을 바탕으로 그들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논객들에 대한 내용을 읽다보니 짧은 현대사의 흐름을 압축해서 본 느낌도 나네요. 좋아하는 논객, 싫어하는 논객 혹은 잘 모르는 논객들도 있지만 그들과 함께 살아온 대한민국이기에 그들의 글들을 곱씹어보며 그들에 대한 그리운 향수를 느낄 수 있었네요. 이제는 붓을 꺽은 이도 있고, 다른 분야에 더 집중하는 이도 있고 아직도 활발히 논객으로서 활동하는 이들도 있는데 그들 모두가 우리와 함께 살아 숨쉬던 사람이라는 느낌을 소중히 간직하렵니다. 우리 시대의 논객들의 안녕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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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세트 추천합니다. 아이작 아시모프 필생의 역작이죠. 그냥 sf가 아니라 거대한 역사, 정치 소설로 생각하는게 더 낫습니다. 이 소설에서 작가는 역사심리학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는데 미래의 학문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폴 크루그먼도 역사심리학자가 되고 싶었지만 아직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학문이다 보니 그와 가장 유사하다고 생각되는 경제학을 선택했다는 일화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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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삼국지 세트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렸을때 읽었던, 다른 삼국지 세트를 읽었을 때와는 전혀 다른 신선한 느낌을 받았네요. 간결한 문장과 진행이 색다르게 느껴졌고, 특히 수많은 한시가 수록되어 있던 점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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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을 만난지 이제 횟수로 3년이 되어가는군요. 15주년 당신의 기록을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내가 알라딘에서 책을 저렇게나 많이 샀던가??? 라면서요. ㅎㅎ 15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소개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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