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상사와 몰래 하는 짓 (총3권/완결)
김살구 / Line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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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은 새롭게 이동한 부서의 팀장 태경의 고간에 첫눈에 반한다.

태경이 소영이 자신의 고간을 훑어보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지 못한 채 태경의 두둑한 아랫도리를 보며 매일 은밀한 상상을 한다.

그러나 태경은 소영에게 소영이 자신을 추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돌직구로 날린다.

당황도 잠시 소영은 서로의 욕구를 충족시키자는 태경의 유혹을 받게 된다.


전형적인 재벌남, 평범녀 이야기입니다. 기대가 너무 컸던지 막상 읽어보니 아쉬운 부분이 많았어요.

우선 플레이도 무척 다양한 편에 씬이 정말 많습니다.씬 뒤에 새로운 씬이 있어 경악했습니다... 차태경 당신의 정력 무엇... 텍스튼데도 정력 달렸어요... ㅋㅋㅋ

부딪힐 생각 없이 무작정 숨는 소영과 오로지 직진만 있는 태경의 관계가 아쉬웠습니다.

여주 물빨핥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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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금플라워레시피 - 앙금플라워 기초교과서
조영화 지음 / 종이학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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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로 홈베이킹과 홈 카페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이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저자는 궁중병과 연구원 출신으로, 떡의 가장 기본이 되는 백설기부터 다양한 종류의 설기 만드는 과정, 앙금에 대한 모든 것, 앙금꽃 짜기 등 앙금플러워떡케이크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모든 과정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어 저 같은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밀가루보다는 쌀이 더 건강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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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회초리를 들어 벌을 주소서
묘묘희 / 달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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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녀만을 위해 존재하는 성기사 칸과 그를 극도로 몰아치는 제국이 성녀 에리얼 아르젠타의 이야기입니다.

둘은 황궁의 의뢰로 오염된 지역을 정화하러 세상을 떠돕니다. 제국민들은 성녀가 위험한 지역만 가는 성스러운 인물인 줄 알지만, 속사정은... 그저 에리얼이 칸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오지로만 도는 것입니다.

여주는 완전 여왕님 타입에 남주는 대형견 스타일입니다. 여공남수라는데 소프트한 여공남수, SM입니다.

회초리 어쩌구 하길래 SM인 줄 알았는데 남주가 깔려서 그런지 씬도 플레이도 딱히 흥미롭지는 않습니다. 도구플이 있긴 한데 그닥 다양하지는 않은 편이에요.

그래도 성녀는 순결해야 하고 결혼도 못하는 그런 구시대 착오적인 배경이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근데 외전 스토리 도대체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스토리랑 딱히 연관이 있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둘이 꽁냥거리는 이야기였으면 재밌게 읽었을텐데 그 부분이 두고두고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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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결혼시차 (총2권/완결)
마호가니 / 텐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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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과 정후는 집안끼리의 연으로 정략결혼을 하지만 지안은 정후를 오랫동안 짝사랑해 왔습니다.

좋아하던 사람인 정후와 결혼해 행복했던 것도 잠시, 가족보다 일이 우선인 정후 때문에 지안은 결혼 내내 외로움에 시달립니다.

아버지의 임종마저 지키지 못한 그에게 지친 지안은 이혼을 통보합니다.

지안은 정후와 헤어진 1년 동안 씩씩하게 자신의 일을 해나가고 이제 혼자 사는 것에 익숙해졌을 때 쯤 지안을 사랑한다고 외치는 정후가 들이닥칩니다.

지독히도 무심했던 남주가 이혼 후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구르는거 넘 맛났습니다.. 진짜 후회남의 정석 같았어요 ㅋㅋㅋ

지안에 대한 감정을 지각하고 직진하는 모습이 좋으면서도 지안이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지안이가 진짜 질색하는데도 아랑곳않고 디미는데 하... 지안이가 착해서 그냥 넘어갔지 저였으면 경찰 불렀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시월드 넘 올가미 같아서 소름끼쳤어요; 무심한 시아버지에 인성 중동 간 시어머니라니.. 보는 내내 속이 터졌습니다.

1권에서는 건조했던 정후와 그런 정후를 해바라기처럼 바라봤던 지안의 감정이 2권에서 역전됐을 때 카타르시스를 느꼈습니다. 이 맛으로 후회남 보는 거죠.

마호가니 작가님 소설은 처음 읽어봤는데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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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소꿉친구 감화론
이내리 / 벨벳루즈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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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 교화론의 연작으로, 교화론을 딱히 안 읽어도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아는 조부의 죽음 후 조부에 대한 분노로 노예출신 대장군 재하와 혼인하라는 황제의 명을 받게 됩니다. 사람들은 해아가 재하의 손에 곧 죽을 것이라고 예견하였으나 둘은 생각보다 행복하게 지냅니다.

해아는 잔인하다는 소문이 무성하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운 재하에게 첫눈에 반합니다.

여주는 여전히 꽃밭재질입니다... 그래도 교화론 여주보다 생각이라는 걸 합니다.

근데 내용 대부분이 씬입니다. ㅠ 장편도 아닌데 내용 절반 이상이 씬이에요...

남주의 돌아버린 집착과 그런 남주를 여주가 다 받아줘서 둘이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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