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 집안 모든 것을 다 가진 여주는 남자들의 진심을 가지고 노는 것을 즐깁니다. 그러던 어느날, 신부인 아름다운 남주에게 호감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대쉬합니다. 그렇게 둘은 뜨거운 몸환적 관계에 빠지지만, 여주는 남주의 얼굴과 몸만을, 남주는 여주를 사랑하게 되며 갈등을 겪게 됩니다. 신부인 남주가 여주와 관계를 가지는 데서 느끼는 배덕감이 장난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여남관계가 바뀐 것이 신박했습니다. 해피엔딩이었으면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궁금해지는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