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 않은 마음이 어디 있으랴 - 비우고 숨쉬고 행복하라
바지라메디 지음, 일묵 감수 / 프런티어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참 따뜻한 책입니다.
다시 한번 내 삶을 돌아보게 하고 좀 더 긍정적으로 밝게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하게 하는 책입니다.
삶에 회의가 드는 사람, 우울증에 빠진 사람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감동적이고 기억에 남는 글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1부 아픈 마음에 미소 짓다"의 첫 번째 글 "고통은 그만두기로 했어요"인데,
이 말은, 체육 대학 강사일 때 불의의 사고로 사지가 마비되어
손, 팔, 다리 아무것도 사용할 수 없는 한 남자가
누워서 명상을 수행한 끝에 마음의 변화를 경험한 뒤 한 말입니다.
다른 건 그만두기로 했다는 말을 많이 쓰지만
고통을 그만두기로 했다는 말은 참 많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그만둘 수 있는 건데도 그만두지 못하고 마음에 짐으로 간직하고 있었던
다른 많은 것들이 생각나게 하면서
나도 그와 같이 이제 좀 내려놔야겠단 생각을 들게 해주었습니다.
두 번째는, 1부의 세 번째 글 "강물은 흐르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는다"에 나오는
아래와 같은 글입니다.

 

당신은 똑같은 강물에 두 번 뛰어들 수 없다. 당신이 처음 뛰어들었던 강물은 당신이 지금 보고 있는 강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강물은 계속 흐르고 있으며 그러므로 존재하지 않는다.

 

삶에 여유가 없는 사람,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한 사람, 삶에 의욕이 없는 사람들...
특히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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