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렐란드라 C. S. 루이스의 우주 3부작 2
C. S. 루이스 지음, 공경희 옮김 / 홍성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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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홍보문구 대로 실낙원의 재현이다. sf의 탈을 빌렸지만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이 판타지에 가깝다. 금성의 이산화탄소와 이산화황으로 가득찬 누런 대기를 이콘의 금빛 성화로 해석한 것은 나름 인상적. 천로역정 같은 종교소설을 생각하며 도전한다면 그 완성도에 놀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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