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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와 모리츠 - 세상에 둘도 없는 장난꾸러기 이야기 ㅣ 소년한길 동화 37
빌헬름 부쉬 지음, 곰발바닥 옮김 / 한길사 / 2001년 7월
평점 :
품절
번역을 마음대로 해서 원작의 의도와 너무 다른 책이 되었다.
그리고 "곰발바닥" 식의 번역가 이름 너무 책임감 없다고 생각한다.
번역가로서 활동하려면 곰발바닥이란 단체는 어떤 구성원으로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그 구성원 전체의 공동 작품이 아니라면
그 중 누구누구가 이 번역을 했는지도 당연히 밝혀야 한다.
번역가의 위상이 많이 올라갔는데 이런 식의 책임 없는 번역가 명기,(햇살과 나뭇꾼 등)
번역문화에서 퇴행하는 길이라고 여겨진다.
의도가 그렇지 않더라도 잘못된 번역의 책임 회피로 보일 수 있다.
별 세 개는 단지 기가 막힌 번역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준 것이다.
원작을 완전히 망쳐 버렸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