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나서 참 먹먹했다. 현실성 있게 내가 살아온,살아갈 이야기를 그려낸것 같았고, 그래서 괜히 읽은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마냥 밝은 미래가 그려진 해피앤딩의 결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그래도 가족부터 주변 지인들에게 꼭 한 번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나는 전에 한권을 사서 읽고 친구에게 주고 이번에 또 구매해서 남동생에게 선물할려고 한다. 각자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 동생이 작가가 전하고자한 책의 메시지는 잘 전달받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