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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과학, 적정 기술 - 동화로 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뜻한 기술이 가져오는 행복한 미래와 재미난 공학 ㅣ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6
이아연 지음, 박선하 그림 / 팜파스 / 2017년 7월
평점 :
'적정기술'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잡혀있지 않은 상태에서 접한 책 한 권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과학, 적정 기술』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내용이었다.
인간은 눈부신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루었다.
기술은 사람들의 삶에 유익과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존재한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식량문제를 해결하고 풍부한 물건를 만들고 그만큼 사람들은 많은 것을 누리며 더욱
편리하게 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전 세계 사람들 모두가 똑같은 기술의 혜택을 누리지는 못하고 있다.
지리적 특성, 그 나라의 정치 체계, 식민지 역사, 자연 환경 등에 따라 누릴 수 있는 기술의 혜택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잘사는 사람들은 첨단기술의 혜택을 맘껏 누리지만, 개발도상국이나 저소득층에 속한 사람들은 기술의 혜택을 받지 못한다.
이처럼 기술은 특정 나라의 특정 사람들 위주로 누리고 있는게 현실이다.
여기에 눈부신 과학기술의 발전은 지구 온난화, 생태계 파괴, 사막화 같은 환경 오염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에 사람들은 기술은 나라, 인종, 민족을 떠나 모두의 행복과 산업 발전으로 파괴된 환경을 지키는 기술로 적정기술을 생각해났다고 한다.
적정 기술이란 지역 공동체의 문화, 정치, 환경적인 면을 고려해서 해당 지역에서 생산과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만든 기술을 말한다.
<본문 36page>
『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과학, 적정 기술』 에서는 적정기술의 개념과 중요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동화를 통해 적정 기술이 사람들과 다양한 자연환경과 사회문제.디자인과 만났을때 어떻게 쓰이게 되는지 이야기을 만들어 알기 쉽게 하고
한 편의 동화가 끝나면 해당 적정기술에 관련한 여러 가지 지식을 전달해주고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단순한 기술 개발이라는 것을 넘어 도움을 받는 이들에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하는 것이 적정 기술인것 같다고 한다.
그럼, 사람을 행복하게 하면서 친환경적이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실천 할 수 있는 적정 기술엔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자.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