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머가
들려주는 선입견 이야기>는 우리 생활에 존재하는 '편견과 선입견' 이야기를 초등학생 승준이와 예란이의 좌충우돌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다.
학생 회장을
뽑는데 예란이는 남자와 여자를 구별하고 차이를 두는 점에 대해서 잘못된거라고 생각하고 승준이 역시 나름의 생각으로 예란이와 각을
세운다.
그러다가
오빠에게서 들은 가다머의 철학을 알게 되고 선입견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 된다.
가다머...사실
처음 듣는 철학자 인데 그는 독일 철학자로 102년 동안 살면서 현대사회가 갈등을 겪는 것은 편견때문이라고
생각했다고한다.
그는 '누구나
의심할 수 없는 절대적인 것, 확실하게 옳은 의견'이란 없다고 햇으며 대화를 할때는 내생각이 전부 옳은 것은 아리라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고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생각을 해석하고 이해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대화라고 말했다.
학교에서 벌어진
학생회장 선거에 대한 서로다른 의견의 차이, 그리고 집에서 제사를 치르면서 남자와 여자가 해야할 일이 구분 되어 잇다는 점에 대해서도 예란이는
잘못된 전통과 선입견 은 바궈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한다.
가더머는 인습이나
맹복적인 복종과 같은 정당하지 못한 선입견 대신 전통이나 권위와 같은 정당한 선입견이 전제 조건이 되어야 하며, 비판적 이성으로 정당한 선입견과
정당하지 못한 선입견을 구별해야 한다고 말한다.
단순히 철학자의
입을 통해 이런 사실을 접한다면 정말 이해 하기 어렵고 체감하기 힘들엇을것이다. 그런데 승준이와 예란이, 그리고 예란이와 오빠와의 대화를 통해서
가다머의 철학을 상황에 딱~~맞는 논리로 이해하기 쉬웟던거 같다.
아이들이 읽어도
다 이해 가 되고 흔히 주면에서 접하던 일이라 더 공감을 하는듯 했다.
<가다머가 들려주는 선입견 이야기> 이 책을 읽고나서는 아이들도 자신의 생각과
타인의 생각의 차이에서 오는 선입견에 이젠 의문을 가지고 물어 보기도 한다.
그리고 각자 가지고 있는 지평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 하기
시작한 아이들...
왠지 모르게
조금씩 커가는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