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자음과
모음의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시리즈를 읽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이번에 작은
아이랑 함께 읽는 책은 바로 <퇴계이황이 들려주는 경이야기>로 사람에게 존경과 공경으로 사물을 조심스레 대하라는 퇴계이황의 '경'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주었다.
몸이 가는 곳에
마음이 가고 마음이 가는 곳에 몸이 간다.
즉, 마음 가짐을
올바르게 생각해야 바르게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고 그 결과가 좋아질 수 있다는 사실!! 스토리를 통해서 한참은 읽은 울 아들이 이해를 하는지
부연설명으로 나온 '철학 돋보기'를 읽어주니 고개를 끄덕이기도 한다.
평소에 철학을
어렵게 생각하던 차에 철학자 시리즈로 아이들에게 철학이 우리주변, 일상생활과 밀접하다는 것을 알게 해줄수 있었다.
그리고 퇴계 이황
선생님의 인의지예 가르침도 배워볼 수 있는데, 때마침 중등 들어간 큰아이의
국어 공부에도 나오던 불쌍히 여기는 측은지심, 정의로운 마음인 수오지심, 양보하는 마음인 사양지심, 시비지심도 언급되어있어서 다시금 그 의미를
새겨볼수 있었다

공부 파업을 하고 싶다는 친구들과 현묵이는 아빠를 따라 명륜당, 청계천 등을 다니면서 퇴계 이황의 이야기를 통해서
참공부,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 경의 태도를 배우게 된다.
퇴계이황은 산
속에 핀 난꽃처럼 남이 보아주지 않아도 홀로 열심히 공부 하여 아름다운 인격을 완성하는것이 참공부라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이치를
생각하며 살아야 올바른 삶이고 이는 곧 우리가 하는 공부에서 그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퇴계이황이 들려주는 경이야기>....
이 책은 그야말로
재미있는 스토리속에서 어렵지 않게 아이들이 철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