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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화양연화 - 책, 영화, 음악, 그림 속 그녀들의 메신저
송정림 지음, 권아라 그림 / 자음과모음(이룸) / 2013년 10월
평점 :
인생의
하프타임..인생의 전반전을 지나 후반전에 돌입하게 되는 중년이라는 나이...
이 시기 이후의
나의 삶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잉게보르크
바흐만은 '당신 자신을 사세요'라고 말한다.
나를 알고
나자신을 산다는 것! 그리고 그 기록들로 채워 나가면 된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는 바로 지금이라는 것을 인지 하면서 살아간다면 늘 행복한 나날로 채워 질수 있지 않을까? 영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에서 프란체스카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야 했던 그런 마음이 아련했던 장면들이 떠올랐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면 시간도 소리내어 웃는다고 하는 송정임
작가의 멘트가 가슴에 많이 와 닿았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 이 책은 책, 영화, 오페라, 자연등을 통해서 바라보는 인생의
통찰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다. 무엇보다도 작가의 에세이다 보니, 정말 편안한 문체에 감성이 덧붙여져 독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불혹의 나이에서
느끼는 마음, 감정, 사랑 과 꿈을 하나 하나 건드려 준다.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면 마음을 추스리게 해주고 도다른 가능성을 생각하게 해주는 인생의 여운을 남기기도 한다.
그리고 내 자신에게,, 스스로에게 날개를 달아 주기를
희망합니다.
나에게 맞는 보폭으로 나에게 맞는 길을 걸어가고 내 안에
고수가 살고 있으니 나에게 맞는 목표를 정하고, 타인에게 내 꿈을 기대지 말고, 나 스스로 꿈을 세우고 그 꿈을 향해
가라고...
그저 꿋꿋이, 당당하게
걸어가가라고...
인생에서 막막하고, 불안감이 엄습할 때 <내인생의 화양연화> 이 책은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
살아갈 희망을 주는 그런 책이다.
'에린 브로코비치' 처럼 당당하고 용감하게 살아 갈 힘을, 그리고
인생에서 수많은 선택을 하는데 수산나 타마로의 소설 '마음가는 대로'의 한 구절 처럼 생의 끄트머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만날수 있다는 희망을
만들어 낼수 있을 것이다.